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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ities

형태심리학, 게쉬탈트(Gestalt)이론과 게쉬탈트 법칙 인간의 무의식이 세상의 본질을 무시하는 법 프레임 이론이 언어적 커뮤니케이션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이론이라면, 게쉬탈트 이론은 주로 시각적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인지심리이론이다. 게쉬탈트(Gestalt)란 독일어로 자체적 구조 내지 체제를 갖는 '형태'를 의미한다. 독일의 심리학자 막스 베르트하이머(Max Wertheimer)에 따르면, 인간에게는 대상의 형태를 무리지어 지각하려는 심리가 있으며, 구체적이고 전체적인 특성을 갖는 법칙에 따라 지각의 성격이 규정된다고 한다. 게쉬탈트 이론은 베르트하이머, 쾰러, 코프카, 레빈 등 소위 베를린학파가 제창한 심리학설로 다른 말로는 '형태심리학'이라고도 한다. 게쉬탈트 이론이 제시한 구체적인 게쉬탈트 법칙에는 ① 근접성의 법칙 ② 유동성의 법칙 ③ 연속성의 법칙..
짧은 미국사 - A Brief History Of the Unite States of America MTV 개그만화 의 작가 맷 스톤과 트레이 파커가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미국인들이 인디언의 땅에 정착한 이래 어떻게 지속적으로 폭력을 사용해 적을 만들고 스스로 폭력적이 되어왔는가를 단숨에 보여준다. 스스로(!) 공포와 두려움을 만들어 총구를 가상의 적에게 들이대지 않고는 견디지 못하는 미국의 실체를 조롱한 영화이다.
배다른 형제의 눈물 아브라함은 자식이 없어 몸종인 하갈과 결혼하여 아들을 낳았는데 그 이름이 이스마엘이며, 이후 본처인 사라에게서 다시 자식이 태어나 이름을 이삭이라 하였다. 이스마엘은 아랍민족의 조상이 되어 먼훗날 무함마드(마호메트)를 낳았고, 이삭은 유대민족의 조상이 되어 먼훗날 예수 그리스도를 낳았다. 유엔에서 이미 여러 차례 팔레스타인 땅으로 인정한 가자지구를 비롯, 웨스트뱅크, 동예루살렘, 골란 고원 등 4개 지역에서 미국의 힘을 입고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의 유대인 집단을 대표하는 미국이스라엘공공문제위원회(American Israel Public Affairs Committe)의 지원과 지지 없이 미국 대통령에 당선될 수 어벖다는 말은 미국 정가에서 공공연하다고 합니다. 지식 e..
CAPEX (CAPital EXpenditures) & OPEX(Operating EXpenditures) CAPEX (CAPital EXpenditures) 미래의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지출된 비용을 말한다. 이는 기업이 고정자산을 구매하거나, 유효수명이 당회계년도를 초과하는 기존의 고정자산에 대한 투자에 돈이 사용될 때 발생한다. CAPEX는 회사가 장비, 토지, 건물 등의 물질자산을 획득하거나 이를 개량할 때 사용된다. 회계에서 Capex 는 자산계정에 추가되므로 (자본화), 자산내용(세금부과에 적용되는 자산가치)의 증가를 가져온다. CAPEX는 일반적으로 현금흐름표에서 장비와 토지자산에 대한 투자 등에서 볼 수 있다. OPEX(Operating EXpenditures) 운용비용이라고 하며 갖춰진 설비를 운용하는 데 드는 제반 비용을 의미한다. [출처] http://ko.wikipedia.org/wiki..
그래피티 종결자!! src EPICFAIL
주문후 16일만에 받은 꼬꼬면 인기 실감하겠다!! 11월 11일 주문 11월 21일 입고 11월 27일 배송완료 주문 후 장장 16일이 걸려 손에 들어온 꼬꼬면 한 박스(40봉)입니다. 업체에서 물량이 달려서 10여 일, 그리고 KGB 택배가 김장관련 물량이 많았는지 입고에서 출고까지 또 일주일이 소요되었네요. 시간이 지나면서 화가 나기보다는 오기로 받아서 맛나게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뭐 배송은 늦었지만 싸게 샀고 이리 보니 든든하긴 합니다. ^^;; + 그나저나 KGB 택배의 AS는 조금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집 근처에서 일주일 동안 대기중인데 고객센터와 물류센터 지점은 아예 통화가 불가능..ㅋ
게오르그 헤겔 -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이 되어서야 날아오른다!! '미네르바'는 그리스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올림포스 12신 중 하나인 '아테나'의 로마식 표기이다. 제신(諸神)의 왕 제우스와 해신(海神) 오케아노스의 딸 메티스 사이에서 태어난 아테나는 방패 아이기스에 괴물 고르곤의 목을 달고 다니며 전차를 비롯한 다양한 전쟁무기를 발명한 전쟁의 여신이고, 방적·직조·도공·금세공 등에 관한 다양한 기술을 인류에 전해준 기술의 여신이며, 더 나아가 지성과 지혜의 여신으로도 불린다. 아테네, 즉 미네르바의 상징물은 부엉이인데,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세상을 살피고 세상에 신의 말을 전하는 사자이자 전령이었다. 독일 근대철학을 집대성한 게오르그 헤겔(Georg W.F. Hegel)은 1821년 《법철학》서문에서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이 되어서야 날아오른다"라고 썼다. 그리고 ..
'자유'의 가치 65,000Km - 영화 『웨이백』 웨이 백 - 피터 위어 http://sahngoh.tistory.com2011-12-13T04:31:000.3810 무엇이 그들을 그 거대한 자연의 그 혹독한 시련 속으로 이끌었을까? 요즘 영화를 선택하는 기준에 나름의 목적을 - 나름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가급적 - 반영해서 정한 기준이 있습니다. 그 나름의 목적은 '역사' 즉, 시대상을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며 재미는 옵션입니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을 염두에 둔 기준인데 그러한 나름의 '공부'의 목적이 반영되다 보니 재미를 느끼는 요소에도 지금까지의 단순한 '시신경의 자극'이 아닌 '느낌'으로 조금씩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 영화는 슬라보미어 로이즈(Slavomir Rawicz)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룬 책 《The Long Walk》를 영화화한..
한국판 식코, 송윤희 감독의 <하얀 정글> 예고편 화이팅!!
한국지리정보원 초고화질 세계지도 링크 로빈슨도법 메르카토르 도법 + [국립지리정보원 온라인 세계지도] http://www.ngii.go.kr/world/worldmap.html [다운로드] http://www.ngii.go.kr/world/mapdownload.html
[지식채널 e] 한 장의 지도 - 스튜어트 맥아더의 세계지도 http://flourish.org/upsidedownmap/ "남반구는 더 이상 노고도 인정받지 못하고서 북반구를 어깨에 짊어진 채 비천함의 구덩이에서 하우적거리지 않을 것이다. 이제 남반구가 부상한다. 호주 만세, 세계의 지배자여!" 스튜어트 맥아더 . . . 1569년 네덜란드의 메르카토르(Mercator)는 역사상 최초로 세계지도를 만들었다. 지도의 '주요고객'을 위해 갈수록 거대하게 그려지는 유럽과 북미는 그래서 지도의 중심부를 차지한다. 메르카토르 지도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는 유럽과 북미가 세계의 중심이다. "어째서 유럽은 늘 위쪽에 아프리카는 아래쪽에 위치에 있을까?" "어째서 세계지도의 중심은 항상 같을까?" "아프리카가 유럽보다 작다는 게 사실인가?" 새롭게 등장한 낯선 세계지도 한 장 ..
[지식 e] '혁명경화증'과 '옳은 보수'와 '나쁜 진보'의 가능성?? 보수가 진보에 의해 퇴출되고, 새로 득세한 진보가 보수화되어 또 다른 진보의 도전을 기다리게 하는 사이클이다. 한때의 진보가 필연적으로 보수화되는 경향을 '혁명경화증'이라고 한다. '옳은 보수'와 '나쁜 진보'의 가능성 관습적인 어떤 것을 굳게 지키고 변화하기를 두려워하는 태도를 흔히 보수주의(Conservatism)라고 한다. 반면에 늘 무언가 새로운 것을 원하고 기꺼이 변화를 추구하는 태도를 진보주의(Progressivism)라고 한다. 웹브라우저 시장을 예르 든다면, 사실 MS의 끼워팔기에 사장된 기술적으로 진보되고 우월했던 Netscape사는 보수에 가깝고 MS사가 진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진보와 보수는 꼭 정치적인 영역에서만 쓰이는 말이 아니다. 공정하게 말할 때, 진보와 보수라는 말 자체에는..
풍도(馮道) - 설시(舌時) 舌時 (馮道) 口是禍之門 구시화지문 입은 곧 재앙의 문이요 舌是斬身刀 설시참신도 혀는 몸을 찌르는 칼이니 閉口深藏舌 폐구심장설 입을 닫고 혀를 깊이 감추면 安身處處牢 안신처처뇌 몸이 어느 곳에 있던지 평안할 것이다. 풍도(馮道, 882-954) 唐이 망하고 宋이 설 때까지 53년 동안 흥망한 다섯 왕조(후당(後唐) 후량(後梁) 후주(後周) 후진(後晉) 후한(後漢)를 )에 걸쳐 여덟 개의 성을 가진 열 한 명의 임금(五朝 八姓 十一君)을 섬긴 정치가로 처세에 능한 인물. 燕의 유수광 晉의 장승업에 의해 발탁. 후당 장종시 한림학사를 시작으로 30년동안 고관으로 지냈고,재상만 20년이 넘음. + 근자에 알콜 기운을 핑계로 말실수가 잦습니다. 지나고 나면 후회하게 될 것을..... 풍도의 '설시'를 교운삼아 ..
[짧은 서평] 딴지 총수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 혁명은 시작되었다!! 닥치고 정치 - 김어준 지음, 지승호 엮음/푸른숲 http://sahngoh.tistory.com2011-11-15T06:33:380.3810 '딴지 총수' 김어준의 '혁명'은 시작되었습니다. 지승호 작가가 '딴지 일보' 총수 김어준과 인터뷰한 녹취록을 다듬어 수록한 책이며 그 대상이 정치에 둔감한 30~40대 직장인은 물론 막강한 유권 층으로 떠오른 청년들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김어준이 정리해주는 현 정치인들의 성향을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여타 다른 정치 평론과는 다르게 일반인들이 재수! 있게(?) 생각할 수 있는 총수의 평소의 말투는 여과 없이 활자로 옮겨져서 일부 지식인들만 공유하던 딱딱한 이념에 물꼬를 트고 있습니다. '나는 꼼수다'의 인기와 '닥치고 정치'라는 제목에서 주는 호기심으..
대한민국 법조계의 '이름 없는 공룡' - 김앤장 법률사무소 김앤장법률사무소는 흔히 '법조계의 삼성'으로 통하는 국내 최대의 로펌이다. 설립자는 김영무와 장수길 변호사로 상호도 두 사람의 이름에서 닸다. 다른 로펌들과 달리 법무법인이 아니라 영리중심의 연합체, 공동법률사무소 형태를 취하고 있는데 사실상 김영무 대표변호사를 중심으로 한 피고용 변호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CEO'에 해당하는 역할은 이재후 대표변호사가 담당하고 있다. 그동안은 조직내부 및 구성원 등에 대해 철저히 비공개원칙을 고수해왔으나 2008년 6월 공개원칙을 세웠다는 발표가 있었다. 알려진 바로는 소속 변호사 253명, 외국인 변호사 84명, 변리사 100명, 공인회계사 46명, 세무사 13명, 노무사 6명과 주요관료 출신의 고문·전문위원 등을 포함 총 직원 1,500여 명으로 아시아 최대..
[지식e] '전혀 새로운 신문(한겨례)'과 '다시 새로워진 신문(경향)' 1987년 '6월항쟁' 이후 궁지에 몰린 전두환의 제5공화국 정부는 유화정책의 일환으로 신문창간의 자유를 허용했다. 1987년 9월 전현직 언론인 196명은 '새로운 신문'의 창간을 발의하고 10월에는 3,000여 명이 참가하는 창간발기인대회를 열었다. 새로운 신문의 창간을 위한 공개모금은 108일 동안 성황리에 이어져 총 2만 7,000여 명이 참여, 50억 원의 창간기금이 모였다. '언론국민민주 운동'이었다. 그해 12월, 세계 언론사상 최초로 지배부주, 사주가 없는 언론사 한겨례 신문사가 세워졌다. 고장난 중고 윤전기를 들여와 수리하고 전세 공장에 편집국을 차렸지만 한겨례신문사는 그 탄생 의의와 설립 취지에 걸맞게 데스크의 전횡을 허락하지 않는 민주적 편집위원회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참언론 지향을 ..
키위새의 내부 http://thisisnthappiness.com/post/8826044865/kiwi 슬픈 새...kiwi
한국의 시민혁명 3·1운동 1919년 3월 1일 오후 2시, 태화관에 모인 민족대표 33명 중 29명은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후 만세삼창을 하고 일경의 손에 순순히 체포되었다. 2시 30분, 파고다공원에 모여있던 수천 명의 학생들은 민족 대표들과는 별도로 독립선언서를 다시 낭독하고 독립만세를 외치며 준비했던 채극기를 꺼내 흔들었다. 곧 전국에서 미리 상경하여 대기하고 있던 민중들이 가담하면서 시위군중은 급속히 불어났다. 같은 날 평양, 의주, 안주, 진남포 등 6개처에서도 동시에 만세운동이 일어났고, 다음날 함흥, 개성 등 이북지역에서부터 21일 제주 조천리에 이르기까지 전국 13개도가 일제히 만세운동의 대열에 동참했다. 상인들은 연합하여 철시를 단행함으로써 일제헤 항거의 뜻을 보여주었고, 노동자의 농민, 승려, 어린이,..
符讀書城南(부독서성남)-韓愈(한유) 당송8대가 중 한 사람인 한유(韓愈) 아들 성남에게 독서를 권하는 글. 符讀書城南(부독서성남) 韓愈(한유) 木之就規矩(목지취규구) : 나무가 둥글고 모나게 깎임은 在梓匠輪輿(재재장륜여) : 목수에 달려있고 人之能爲人(인지능위인) : 사람이 사람다운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은 由腹有詩書(유복유시서) : 뱃속에 들어있는 시와 글들에 달린 것이네 詩書勤乃有(시서근내유) : 시와 글은 부지런하면 곧 갖게 되고 不勤腹空虛(불근복공허) : 부지런하지 않으면 속이 비게 된다 欲知學之力(욕지학지력) : 배움의 힘을 알고 싶으면 賢愚同一初(현우동일초) : 어진 이와 어리석은 이가 처음은 같았음을 알면 되네 由其不能學(유기불능학) : 그가 배우지 못해 所入遂異閭(소입수이려) : 들어가는 문이 마침내는 달라지는 것이네 兩家各..
[옮긴글] 권력층에 의한 맥락화의 학습과 세뇌 『권력층에 의한 맥락화의 학습과 세뇌』 오스트리아 출신의 미국 사회철학자 칼 폴라니(Karl Polanyi)는 일찍이 '맥락화의 함정'에 대해 경고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복잡해서 한 가지 틀로 이해될 수 없음에도 불고하고 비슷하거나 부분적으로 유사한 것들을 하나로 묶어 그것이 마치 거부할 수 없는 대세인 양 위장해서 대중을 현혹하거나 지배하려 든다는 것이다. 이런 맥락화의 함점은 지금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가장 금기시되는 것은 공산당이다. 한국전쟁의 참상이 민족의 DNA 속에 깊이 각인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공산당에 대한 거부감은 역사적으로나 현실적으로 이론의 여지가 없는 당위성을 갖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반공'이라는 우산 밑에 슬쩍 끼워넣은 또 다른 우산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