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독서흔적!!

유난히도 바빴던 한 해입니다.

변명입니다만,,

여튼 마음도 함께 힘들었는데 주변에 더 힘든 분이 적지 않아 조심스럽기만 했던 한 해였습니다.

애초에 60여 권을 생각했기에 절반의 성공이라고 해야겠지요.

무척 자랑스럽게 여겼던 알라딘 TTB 달인도 올해는 떨어졌네요. ㅠㅠ

하지만 소소하게 세 번의 반디&View 어워드와 두 번의 TTB리뷰에 당선되기도 했습니다.

각설하고,,,

올해는 독서력에 아킬레스건으로 생각되던 작품들에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초장편 소설 이를테면 《태백산백》,《아리랑》, 《임꺽정》,《1Q84》 등의 작품인데요..

이를 고려해서 2014년은 50편에 도전해봅니다.

[2013년 독서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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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Link]

1. 이중섭 《이중섭, 편지와 그림들》 - 안쓰럽고 안쓰럽다... 
2. 김훈 《공무도하公無渡河》 - 비루한 인간사 고루 훑고 지나가는 바람같은 글...
3. 김훈 《남한산성》 - 내 약소한 조국의 길... 
4. 윤태호 《미생》- 2부를 기대하며...
5. 김영하 《검은꽃》- 신기루와 같은 "검은 꽃"은 지고, 멕시코 이민사에 아로새겨진 역사적 사실만...
6. 다카노 가즈아키 《제노사이드》 - 묵직한 카타르시스를 선물받다. 초인류의 탄생을 바라며...
7. 나구모 요시노리 《1일 1식》 - 제목만 멋지고 실천하긴 어려운 책!! 
8. 최은희 《나를 불편하게 하는 그림책》 - '아는 만큼 보인다.'라지만 그 말은 맞으면서도 틀리다!! 
9. 오쿠다 히데오 《공중그네》 - 아라부 종합병원이 있는 소설 속이 부럽다!!
10. [서평] 루스 베네딕트 《국화와 칼》 - 기회주의의 일본, 그 연구의 고전을 일독했습니다.
11. 니코 멜레 《거대 권력의 종말》- 쳇!! 권력은 절대 '종말'에 수렴하지 않습니다.!! 
12. 가와바타 야스나리 《설국》 - 재독을 약속하며.... 
13. 조지오웰 《1984》 - '과거를 지배하는 자는 미래를 지배한다. 현재를 지배하는 자는 과거를 지배한다.'
14. [독서흔적] 듀크 로빈슨 《좋은 사람 콤플렉스》, 피터 매캘리스터 《남성 퇴화 보고서》, 김제동 《김제동이 어깨동무 합니다》 
15. [짧은 서평] EBS 지식채널 ⓔ, 《지식 ⓔ 》 시즌 8 - 지식채널 화이팅!!
16. 《두나의 도쿄놀이》 - 그냥 가볍게...
    
17. 《역사 ⓔ》 - 세상을 깨우는 시대의 기록, 기억을 기억하라!!!
18. 롤랑 바르트 《밝은 방》- 스투디움, 푼크툼 그리고 사진의 본질 탐구 노트 
19. 《간디 자서전》- 마하트마 간디!! 너무 멀리 그리고 높이 있구나... 
20. 정봉주의 미래 한국 마스터 플랜 《대한민국 진화론》 - 애프터 정봉주를 기대해봅니다. 
21. 박범신 《고산자》- 세상에서 제외된 자 세상을 그리다!! 
22. 민음사,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파우스트1,2》- 멈추어라, 너 정말 아름답구나! 
23.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 청소년에게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24. 발터 벤야민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사진의 작은 역사 외" 를 읽고 정리해봅니다!! 
25. 김훈 《풍경과 상처》- 혼돈의 결, 그리고 미완의 독서 흔적... 
26. [짧은 서평] J.D. Salinger 《호밀밭의 파수꾼》- 홀든은 행복한 아이입니다!! 
27. [짧은 서평] 김병수 《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마흔은 없다》- 멍든 중년을 위한 처방집
28. [짧은 서평] 호시노 미치오의 《여행하는 나무》- 알래스카 쉬스마레프 마을에 가보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