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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8금 영화 <자백> - 악마의 미소를 조심하시라... 영화 에서...전 국정원장 원세훈!!그의 얼굴에서 본 악마의 미소... 그러하다.. + 국민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주범인 이런 악마들이 더 이상 웃을 수 없는 나라이기를..
위플래쉬, 2014 - 별다섯!! 엔딩크레딧이 다 올라가고 화면이 꺼질 때까지 꿈쩍 않고 본 몇 안되는 광기의 영화..
[영화클립] Mandela: Long Walk to Freedom, 2013 누구도 피부색이 다른 사람을 증오하면서 태어나지는 않는다 증오는 배우는 것이다. 사랑도 배울 수 있다. 사랑이 더 자연스럽다. 인간의 본성에는.. No one is born hating another person because of the color of his skin.People learn to hate.They can be taught to love, for love comes more naturally to the human heart. ... MANDELALONG WALK TO FREEDOM자유를 향한 긴 여정 +2시간 동안 짧은 만남이었지만 여운만큼은 짧지 않네요.그대가 있어 감사합니다!!
저도 송강호 주연 <변호인, 2013>의 관객입니다. ^▽^)/ 조선닷컴의 '급전'을 언급한 저열한 기사와영화 관람을 방해하기 위한 공작 등.. 아직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이들이 '앵앵'대는 세상에서그들이 가리고 싶은 세상을 다룬 이런 영화가 끊이질 않음에 감사하고,,송강호, 곽도원를 비롯 출연자와 감독에게 감사하고 싶네요.멋진분들!! +어제 심야영화로 보고 집에 와서 쉬 잠을 이루지 못하고,뒤척이다 겨우 잠들었습니다.지금도 몽간의 기분으로 이렇게 흔적을 남겨봅니다.
[영화] Josh Trank의 크로니클(Chronicle, 2012) - Boys will be boys. 주말 늦은 밤 OCN에서 본 영화다. 이 영화 꽤 인상 깊은 것이.. 성숙하지 못한 자가 힘을 가지게 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다루고 있다. 우리 이웃에게 초능력이 생긴다면 이 영화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지독하게도 현실이 그렇다. 반면, 스파이더맨처럼 힘들어도 내적 성찰을 통해 피자 배달을 하면서도 '정의'를 외치며 악당을 물리치는 건 힘들다. 비현실의 범주다. 비현실은 너무 멀어 영화가 된다.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영화가 되지 못한 크로니클!! 이런 수작이 묻히는 게 너무 안타깝다.
파닥파닥, PADAK, 2012 - 휴~~~ 이 영화가 시사하는 바는 명확하다!!관점이라는 게 참..... 휴~~~ 요즘 종종 유별난 생각을 하게 되는데...전우주적 관점에서 바라볼 때 인간은 쓸데없이 고퀄이란 말이지.고작 백년도 못살면서, 너무 시끌시끌한 거 아닌가 하고 말이야. 과거 언젠가 말을 하게 되고, 글을 남기고,, 문명을 이루고,,,그렇게 이룬 문명의 끝은 뭐고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가 싶은거야.. 뭐 우주적(?) 시점에서 인간들의 지구 시스템파괴는 지극히 미비할테니 이런 생각자체가 엉뚱하긴하지..ㅋ신경쓰일만큼 시끄러우면 리셋해버리면 그만일거야. 응!? 영화를 다보고 담배 한 가치 태우면서 갑자기 이렇게라도 끼적이고 싶었다.그나저나 감독 이대희는 회를 먹을까 안먹을까?뭐 상관없지만, 난 며칠동안 회는 못먹겠다.
조지 아키야마 만화 원작 『아수라』 극장판,,, 때론 10권의 책보다 나은 영화가 있다. 아수라 the Movie2012년 프랑스 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최우수장편영화상 노미네이트 1400년대 중반 일본 '오닌의 난'으로 나라가 피로 물들고 가뭄과 홍수의 반복으로 나라가 굶주렸다.먹을 것이 없어 배 아파 난 지 아이를 먹고, 아버지는 자기 딸을 팔아 끼니를 때운다..그 아수라 세상 속을 어린 '아수라'가 살아간다. 아수라에게 한쪽 팔을 내어준 법사는 말한다. "난 네게서 배웠다.그것은 살생을 하지 않고선 살 수 없는 인간의 본성이다. 바다에서 태어난 생명을 앗고,산과 들에서 자란 생명을 앗으며사람은 살아간다.죄를 등에 지고그럼에도 주어진 명을 다해 살려하는 것 그렇기에이 세상은 아름답도다" +이런 지독한 디스토피아를 그린 영화가 좋다.지금이 그래도 호사를 누림에 감사할 수 있기에...
<이블 데드, Evil Dead> (리메이크) 를 예고편을 보며 <이블 데드>의 추억을 해본다.. 80년대 후반으로 기억합니다. 시험이 끝나면 학교 음악실에서 유행이 지난 고전 영화를 상영해 주곤 했는데 그것이 유일한 극장체험이었던 시절이었습니다. 극장이 없던 조그만 군소 읍, 예식장에서 허름한 영사 시설을 갖추어 3~4편을 몰아 상영하기 시작했고, 친구들과 의기투합해서 마침내 그 예식장을 찾았으니, 그때 상영된 3편의 영화 중에 한 편이 바로 였습니다. 얼마나 무서웠던지요... 처음 접하는 빵빵한 사운드에 제법 극장다운 현장감이 더해져 극도의 공포감을 선물해주었답니다. 영화를 보고 나올 때 온몸에 힘이 빠져 주저않을 정도였고,, 이후로 적잖은 공포영화을 보면서도 그때의 공포만 한게 없다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지금 보면 어설픈 특수효과에 코메디가 따로 없는 영화인데 말입니다. ㅎㅎ 지금도 물어보면 기..
생명의 존재란 몹시 고평가된 현상이야...from <와치맨> 생명의 존재란몹시 고평가된 현상이야...
[영화 리뷰] 참 잘 만든 영화 <데이브레이커스> 2009 - 스포일러 있음!! 흔한 킬링타임용 뱀파이어 영화가 아니다. 참 잘 만든 영화다. 서기 2019년 정체불명의 뱀파이어 바이러스가 퍼져 인류 대다수가 흡혈귀로 변한다. 문명의 주인이 인간에서 흡혈귀로 교체된 상태로 영화는 시작된다. 전통적인 흡혈귀의 특징 그대로 인간의 피를 먹어야 살 수 있고 인간을 사냥해서 혈액을 채취 보급하는 다국적 기업이 세상을 지배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인간은 줄어들고 피를 먹지 못한 흡혈귀들은 변이를 일으키고 급기야 지하로 숨어들어 서브사이더로 전락한다. 기업은 서둘러 인간의 피를 대신할 대체재를 개발하기에 박차를 가한다. 결국, 대체제 개발에 성공하지만, 치료제 또한 발견하게 된다. 이제 대체재냐 치료냐를 두고 선택을 해야 한다. 모두가 흡혈귀인 세상에서 다시 인간으로 회귀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터커 & 데일 vs 이블 (TUCKER & DALE VS EVIL, 2010) 진지한 고어물? 이라고 하지만 몰입도가 남다르다.진지하고 웃기다.가볍지 않다.대신 보고 진지해 지지는 말자.. 이정도면 볼만 하지 않을까?여름밤 시간때우기로... 터커 & 데일 vs 이블 Tucker & Dale vs Evil 8.7감독일라이 크레이그출연타일러 라빈, 알란 터딕, 카트리나 바우덴, 제시 모스, 필립 그랜저정보코미디, 공포 | 캐나다, 미국 | 89 분 | - 글쓴이 평점
시선 너머, If You Were Me 5, 2011 - 허허롭다. 인권!! 이빨 두 개 (감독 강이관) 아이는 이빨 두 개를 잃고 탈북소녀에게 한 걸음 다가가지만, 아이의 치료비에 눈이 먼 아이의 엄마는 탈북자의 사정은 더는 없습니다. 나는 아니야~라지만, 현실 앞에 엄마의 시선은 우리와 다르지 않음을 우리는 압니다. 청소년기에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는 인격형성에 녹아들어 아이의 미래에 영향을 끼칩니다. 돈밖에 모르는 부모로 비친 아이의 엄마를 보면서 왜 헛기침이 나는 걸까요... 이빨 부러진 아이 부모의 대화에서 북한에 대해 무감각해진 우리 국민의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휴전'이라는 의미 즉, 잠시 전쟁을 쉬고 있는 우리의 정세에 안보는 둘째 치고서라도 탈북자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이젠 못사는 동남아의 어느 나라에서 온 이주 노동자와 크게 다르게 보지 않습니다. 연신 '신기..
[영화] 맨 프럼 어스, The Man from Earth, 2007 - 이런 지저스!! 최고의 이야기꾼의 지상 최대의 이야기...?? 지자스~~!! 이런 퐝당 시츄에이션 영화가 또 있을까... 87분의 런닝타임동안 이야기만 나눈다. 그런데 전혀 지루하지 않다!! 이정도면 제작비가 궁금하다.
'자유'의 가치 65,000Km - 영화 『웨이백』 웨이 백 - 피터 위어 http://sahngoh.tistory.com2011-12-13T04:31:000.3810 무엇이 그들을 그 거대한 자연의 그 혹독한 시련 속으로 이끌었을까? 요즘 영화를 선택하는 기준에 나름의 목적을 - 나름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가급적 - 반영해서 정한 기준이 있습니다. 그 나름의 목적은 '역사' 즉, 시대상을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며 재미는 옵션입니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을 염두에 둔 기준인데 그러한 나름의 '공부'의 목적이 반영되다 보니 재미를 느끼는 요소에도 지금까지의 단순한 '시신경의 자극'이 아닌 '느낌'으로 조금씩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 영화는 슬라보미어 로이즈(Slavomir Rawicz)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룬 책 《The Long Walk》를 영화화한..
한국판 식코, 송윤희 감독의 <하얀 정글> 예고편 화이팅!!
가진 게 많아 가난한 땅 아프리카 - 블러드 다이아몬드 (Blood Diamond, 2006) 블러드 다이아몬드 - 에드워드 즈윅 http://sahngoh.tistory.com2011-12-13T04:34:440.3810 가진 게 많아서 가난한 땅 아프리카!! 아프리카 인구 절반의 하루 생계비는 630원, 아프리카의 전쟁 난민 1천5백만명..... 우리는 최빈국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아 아프리카입니다. 하지만, 지하자원은 세계최대의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가난할까요? 이 영화 제목이기도 한 '피의 다이아몬드'는 아프리카의 내전지역에서 채굴되어 불법거래되는 다이아몬드의 원석이며 또한 비극적인 현실에 대한 역설입니다. 에드워드 즈웍이 연출하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입니다. 영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배경을 알아야 합니다. 영화의 배경이 된 지역은 서부 아프리카의 작은..
[영화] 로버트 레드포드의 위대한 개츠비 (The Great Gatsby, 1974) 위대한 개츠비 - 잭 클레이튼 http://sahngoh.tistory.com2011-12-30T08:35:270.3610 는 책과 영화를 두고 한참 고민했습니다. 벌써 두 번이나 영화화된 작품으로 더구나 세계적 일본의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이 작품을 3번 이상 읽지 않은 사람과 친구가 될 수 없다고까지 하니,,,책을 보지 않고는 감히 개츠비를 얘기하기가 민망해질 정도입니다. 느즈막히 책과 친해져서 읽는 속도도 더디고 고전 읽기에만 전념해도 절대시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더구나 하루가 멀다고 쏟아져 나오는 볼거리와 읽을거리는 도저히 감당이 안 됩니다. 그래서 영화와도 적절히 타협하게 됩니다. 일단 목표한 게 있어 류비세프의 시간관리 노하우가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느낍니다. 이 작품에 대한 정보를 구글링을 ..
이스턴 프라이스 (Eastern Promises, 2007) Every Sin Leaves a mask! 모든 죄는 상처를 남긴다! 오늘 제 시신경을 자극한 영화는 라는 갱스터 무비입니다. 대작 에서 아르곤의 역할로 뭍 여성들의 가슴을 사로잡았던 배우 비고 모르텐슨 주연입니다. 아르곤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군요. 런던에서 활동하는 러시아 출신의 레드 마피아(보리 브 사코니, Vory v Zakone)의 이야기인데 조직 철학이 조금 독특합니다. 이들은 총을 사용하지 않고 칼을 쓰며 독특한 문신으로 서열을 정합니다. 가슴과 어깨의 별은 캡틴을 의미하는데 특히 무릎의 별문신은 누구에게도 무릎을 꿇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합니다. 간혹 삶과 죽음은 함께 오는 법이라지요.. 응급실에 실려온 미혼모가 아이를 남기고 떠나가면서 영화가 만들어집니다. 아이를 받은 조산사 안..
실화를 다룬 영화, 음모자 (The Conspirator, 2010)를 보고... 음모자 - 로버트 레드포드 http://sahngoh.tistory.com2011-12-30T08:38:160.3810 不義, 憤怒!!! 우리는 누구나 불의(不義)를 목도하게되면 가슴 깊은 곳에서 끓어오르는 분노(憤怒)를 느낍니다. 메리 서랏이 형장으로 끌려갈 때 프레데릭 에이컨이 느꼈을 그 분노가 스크린 넘어 제게로 오롯이 전해집니다. 미국의 역사 그 자체라고 말할 수 있는 링컨이 암살됩니다. 암살에 공모한 8명 중 1명은 두 자녀를 둔 평범한 어머니 메리 서랏입니다. 모든 정황이 그녀의 무죄를 말하고 있지만 결국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받습니다. 미국의 대의를 위한다는 명분이었습니다. 국가를 위한다면 우리는 무고한 사람에게 죄를 씌워 죽일 수 있는가? 기득권층에 의해서 잘 편집된 역사(정사, 正史)..
[영화] 잠수종과 나비 (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 2008) 잠수종과 나비 Le Scaphandre Et Le Papillon 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 2008 패션잡지 엘르(elle)의 편집장이던 장-도미니크 보비가 쓴 책 를 영화化한 작품입니다. 이 책이 대단한 이유는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언어치료사가 알파벳을 읊고 눈의 깜빡임으로 단어를 선택하는 방법으로 출간한 책이기 때문입니다. 장 도미니크 보비는 이 책을 출간한 후 10일 후인 1997년 3월 9일 죽었다고 합니다. 아무런 정보 없이 단지 야후 무비 죽기 전에 봐야 할 영화 리스트에 있어서 보기 시작한 영화라 보는 내내 쓰러진 바람둥이 장-도는 곧 일어나는 줄 알았습니다. 영화의 마지막 결말을 보기 직전까지 말입니다. 쓰러진 후의 그의 심리상태를 보여준 영상들이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