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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ities

[에른스트 피셔] 부패한 사회에서, 예술은 부패를 반영해야한다!! In a decaying society, art, if it is truthful, must also reflect decay. And unless it wants to break faith with its social function, art must show the world as changeable. And help to change it. Ernst Fischer (July 3, 1899 – July 31, 1972) 부패한 사회에서, 예술, 만약 그것이 진실하다면, 예술은 부패를 반영해야한다. 사회적 신념을 깨지 않는 범위에서, 예술은 변화가능한 세상을 보여줘야한다. 그리고 그것이 변하도록 도와야한다. 에른스트 피셔
[천원돌파 그렌라겐] 사람은 왜 눈이 앞에 달린지 알아? 천원돌파 그렌라겐中노트3로 스샷
기다리래.. 기다리래.. 먼 곳 높은 곳으로 떠나요.가는 길 행여나 뒤돌아 보지도 마세요.여긴 아닙니다.
[영화클립] Mandela: Long Walk to Freedom, 2013 누구도 피부색이 다른 사람을 증오하면서 태어나지는 않는다 증오는 배우는 것이다. 사랑도 배울 수 있다. 사랑이 더 자연스럽다. 인간의 본성에는.. No one is born hating another person because of the color of his skin.People learn to hate.They can be taught to love, for love comes more naturally to the human heart. ... MANDELALONG WALK TO FREEDOM자유를 향한 긴 여정 +2시간 동안 짧은 만남이었지만 여운만큼은 짧지 않네요.그대가 있어 감사합니다!!
2013년 독서흔적!! 유난히도 바빴던 한 해입니다.변명입니다만,, 여튼 마음도 함께 힘들었는데 주변에 더 힘든 분이 적지 않아 조심스럽기만 했던 한 해였습니다. 애초에 60여 권을 생각했기에 절반의 성공이라고 해야겠지요.무척 자랑스럽게 여겼던 알라딘 TTB 달인도 올해는 떨어졌네요. ㅠㅠ하지만 소소하게 세 번의 반디&View 어워드와 두 번의 TTB리뷰에 당선되기도 했습니다. 각설하고,,, 올해는 독서력에 아킬레스건으로 생각되던 작품들에 도전해볼 생각입니다.초장편 소설 이를테면 《태백산백》,《아리랑》, 《임꺽정》,《1Q84》 등의 작품인데요..이를 고려해서 2014년은 50편에 도전해봅니다. [2013년 독서 흔적] [Review Link] 이중섭 《이중섭, 편지와 그림들》 - 안쓰럽고 안쓰럽다... 김훈 《공무도하公無渡河》..
[스크랩] 조남준 화백의 만화 <균형 1,2,3> 그러하다.. 지구가 태양주위를 몇천 번을 돌지라도 말이다.이게 사람들이 말하는 '균형'인 것이다. 오늘의 철도파업도 말이다... +노신의 보수와 진보이야기 이후로 간만에 화끈(?)하게 와 닿는 내용이라 이곳에 옮겨본다.이 시사만화가 한겨레 신문에 연재된 지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다 한다..
저도 송강호 주연 <변호인, 2013>의 관객입니다. ^▽^)/ 조선닷컴의 '급전'을 언급한 저열한 기사와영화 관람을 방해하기 위한 공작 등.. 아직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이들이 '앵앵'대는 세상에서그들이 가리고 싶은 세상을 다룬 이런 영화가 끊이질 않음에 감사하고,,송강호, 곽도원를 비롯 출연자와 감독에게 감사하고 싶네요.멋진분들!! +어제 심야영화로 보고 집에 와서 쉬 잠을 이루지 못하고,뒤척이다 겨우 잠들었습니다.지금도 몽간의 기분으로 이렇게 흔적을 남겨봅니다.
[스크랩][카툰] 철도 민영화?? 그건말이죠... 아래 카툰을 천천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 원출처는 잘 모르겠습니다만,,,PSY님과 HH님의 인이셜을 있고, 또 한 명이라도 더 봤으면 하는 마음에 제 조그만 공간에도 옮겨봅니다.이 카툰이 경고하는 바가 기우라면 그저 "임금인상"을 위한 시민들의 발을 불편하게 하는 파업이라면,,,네.. 차라리 그것이 진실이라면 좋겠습니다. 조금 불편하지만 왜 사람들이 이렇게 반대를 하는지 기울여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상식이 기우가 되고,상식이 통하지 않아 그 상식을 이해시키는 수고로움을 국민에게 떠넘기는 정부가,,그 정부가 부끄럽고 화가 날 뿐입니다. 에~효~"어디를 향해 걷고 있"는 걸까요?
[영화] Josh Trank의 크로니클(Chronicle, 2012) - Boys will be boys. 주말 늦은 밤 OCN에서 본 영화다. 이 영화 꽤 인상 깊은 것이.. 성숙하지 못한 자가 힘을 가지게 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다루고 있다. 우리 이웃에게 초능력이 생긴다면 이 영화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지독하게도 현실이 그렇다. 반면, 스파이더맨처럼 힘들어도 내적 성찰을 통해 피자 배달을 하면서도 '정의'를 외치며 악당을 물리치는 건 힘들다. 비현실의 범주다. 비현실은 너무 멀어 영화가 된다.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영화가 되지 못한 크로니클!! 이런 수작이 묻히는 게 너무 안타깝다.
[몬스터] 이름없는 괴물!! 옛날 옛적에 어떤 곳에 이름없는 괴물이 있었습니다. 괴물은 이름이 너무도 가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괴물은 여행을 떠나 이름을 찾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넓어서, 괴물은 둘로 나뉘어 여행을 떠났습니다. 한마리는 동쪽으로, 또한마리는 서쪽으로... 동쪽으로 간 괴물은 마을을 발견했습니다. 마을의 입구에는 대장간이 있었습니다. "대장장이 아저씨 내게 당신의 이름을 주세요." "이름 같은걸 어떻게 주겠냐?" "이름을 주면 답례로 아저씨 안에 들어가서 힘을 세게 해줄게요." "정말이냐! 힘이 강해진다면 이름을 주지." 괴물은 대장장이의 안에 들어갔습니다. 괴물은 대장장이 오토가 되었습니다. 대장장이 오토는 마을에서 힘이 센 장사. 하지만 어느날 나를봐. 나를봐. 내안의 괴물이 이렇게 커다랗게 됐어. 자근자..
[이상(李箱)] 오감도(烏瞰圖) 시 제2호 오감도(烏瞰圖)/이상(李箱) 시 제2호 나의아버지가나의곁에서조을적에나는나의아버지가되고또나는나의아버지의아버지가되고그런데도나의아버지는나의아버지대로나의아버지인데어쩌자고나는자꾸 나의아버지의아버지의아버지의……아버지가되니나는왜나의아버지를껑충뛰어넘어야하는지나는왜드디어나와나의아버지와나의아버지의아버지와나의아버지의아 버지의아버지노릇을한꺼번에하면서살아야하는것이냐. '조선중앙일보(1934년 7월 25일)' 발표작 며칠 전부터 마음이 편치않은 가운데 이 시의 일부가 생각나 찾아보았다. 나의아버지의아버지의.... 지난 추석에 아버지가 뿔나셨다. 못난 아들이 아버지가 되고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니 말이다. 무심해서 뿔나셨다. 딸마냥 때때로 전화 한 통 넣어드리는 게 무에 그리 힘들다고... 이상은 늙어 작아진 아버지를 껑충 뛰어넘어..
파닥파닥, PADAK, 2012 - 휴~~~ 이 영화가 시사하는 바는 명확하다!!관점이라는 게 참..... 휴~~~ 요즘 종종 유별난 생각을 하게 되는데...전우주적 관점에서 바라볼 때 인간은 쓸데없이 고퀄이란 말이지.고작 백년도 못살면서, 너무 시끌시끌한 거 아닌가 하고 말이야. 과거 언젠가 말을 하게 되고, 글을 남기고,, 문명을 이루고,,,그렇게 이룬 문명의 끝은 뭐고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가 싶은거야.. 뭐 우주적(?) 시점에서 인간들의 지구 시스템파괴는 지극히 미비할테니 이런 생각자체가 엉뚱하긴하지..ㅋ신경쓰일만큼 시끄러우면 리셋해버리면 그만일거야. 응!? 영화를 다보고 담배 한 가치 태우면서 갑자기 이렇게라도 끼적이고 싶었다.그나저나 감독 이대희는 회를 먹을까 안먹을까?뭐 상관없지만, 난 며칠동안 회는 못먹겠다.
남원 어느 마을의 리얼 버라이어티!!! 남원이면 고향 구례의 우리 웃동네다.자막 없이도 쏙쏙 들어오는 것이 고향 마을을 보는 것 같다.오늘 이 영상만 몇 번을 돌려본지 모르겠다.ㅎㅎㅎ 간만에 푸근함을 느꼈다!!근데 이 영상 뭐지???
[지식e] 빅브라더, Big Data - 데이타를 타고 흐르는 전체주의의 욕망 2008년 2월 미국"대서양 연안 중부지역에 독감이 확산될 것이다." 미국 질병통제센터보다2주 빠르고 정확했던한 웹사이트의 경고 구글 독감 트렌드Google Flu Trends가전 세계 유행성 독감을가장 먼저 감지할 수 있었던 이유 "독감 증세를 보이는 사람이 늘면독감 관련 단어의 검색량도 증가한다." 일상화된검색클릭 하루 동안 발생하는 데이터양2500000000000000000250경 바이트600MB크기 영화 39억 편 분량 "지난 2년 동안 생산된 정보는인류 탄생 이후 생산된 정보량보다 많다."-IBM(2011) 기존의 처리·분석 방법으로는감당할 수 없을 만큼 쏟아지는막대한 데이터 Big Data 빅 데이터 개인정보사생활관심사파편처럼 흩어져 있는 데이터들을통합·분석하면막강한 위력을 발휘한다. "미국의..
낚시하다가...(Whale eats man ice fishing) 이 짧은 영상이 시사하는 바가 큰 것 같다. ^^;; 내가 지금 몰두하는 일에 오히려 내가 먹힐 수도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봐야겠다.
국정원사건, 이 시점에서 생각나는 기자회견 <흑색선전과의 전면전 선포> "저는 지금 이 순간부터 흑색선전과의 전면전을 선언합니다.이 땅에 다시는 음습한 정치공작과 허위비방이 나타나지 못하도록 이를 단호히 분쇄해 나갈 것입니다." ... 이젠 단호히 분쇄하시면 됩니다!!
[세상은 요지경] 당부드립니다. 당 아파트는 서민아파트가 아닙니다!!! ==~
카를 마르크스(K. marx)와 프리드리히 엥겔스(F. Engels)의 <공산당선언> 전문 공산당선언 (MANIFESTO OF THE COMMUNIST PARTY) (Manifest der Kommunistischen Partei) - K. marx, F. Engels - 1848년에 카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가 공산주의자동맹의 강령으로 삼기 위해 공동집필한 소책자. 19세기와 20세기초 유럽 각국의 사회당 및 공산당의 주요 정강정책 가운데 하나였다. "지금까지 존재한 모든 사회의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이다"라는 유물론적 역사관에 입각하여 봉건시대부터 19세기 자본주의에 이르는 역사를 고찰한 뒤, 자본주의는 결국 몰락하여 노동자들의 사회로 대치될 수밖에 없다고 선언했다. 노동계급의 선봉인 공산주의자들은 사유재산을 폐지하고 프롤레타리아를 지배계급의 지위로 끌어올릴 사회계층으로 규정되었다...
10년 전 시골의사 박경철의 주식강의 - <주식투자의 본질> 고해성사 ㅋㅋ 10년 전 박경철은 말한다. 주식투자의 본질은... 여유자금을 훌쩍 넘게 돈이 남아서 기분 나쁘고 이 돈이 있어서 머리 아파 죽을 것 같은 경우에... 이런 돈을 가지고 50vs50의 확률로 매매를 하되 수익은 길게 손실은 짧게 가는 방식으로 가라!!! 투자 횟수가 늘어날수록 투자금은 제로에 수렴한다.!!! + 그는 주식 시장의 예측을 플라톤의 동굴에 비유하면서 그 자체가 허상임을 이야기하고 있다.여튼 개미들을 상대로 이런 맥빠지는 강의를 했다는 것 자체가 인상적이다. ㅎ +주식과 도박의 차이점이 뭐가 있을까?무지(無知)에의 호소일 수 있지만, 난 도박과 주식의 차이점을 모르겠으니 도박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 도박도 투자일 테니 말이다.
[Vimeo] Tears Of Steel <1080p> tears of steel 1080p from Le 40ème Rugissant on Vim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