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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ities/Book Story

[리디북스] 리더를 읽자 - 이휘성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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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리더를 꿈꾸었다.

이휘성 사장
한국 IBM


사회적인 지위가 높거나 많은 선행을 한 사람들, 또는 큰 희생을 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사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자꾸 ‘성공했다’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만 소개하면, 그런 삶만이 좋아 보이고 보통 사람들의 평범하지만 의미 있는 삶이 초라하고 잘못된 것처럼 느껴질 수가 있어요. 그래서 우리 사회의 분위기가 너무 성공지향적으로 변해가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큽니다.

꿈을 가지고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면 힘든 일이 닥치더라도 피해갈 수 있는 지름길을 찾지 마십시오. ‘일이 사람을 다르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일을 다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언제나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융통성이 없고 고집이 센 사람은 옳고 그름에 대해서 타협하지도 않고 방법에 대해서도 그렇습니다. 반대로 융통성이 있는 사람은 방법에 대해 융통성은 있는 대신에 옳고 그름에 대해서도 그럴 수도 있다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죠.

저는 지금껏 단 한 번도 돈을 보고 살아오지 않았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돈은 일과 함께 따라온 것이지 돈에 맞춰 일을 택하지 않았습니다. 제게 그것만큼 자신 있고 뿌듯한 일은 없습니다. 솔직히 돈을 포기하던 그 당시에는 조금 힘들었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인생에서 행복을 결정하는 요소 중 돈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가 하는 일이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많은 유혹을 물리치고 지금 자리에 섰다는 자부심도 있습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일을 찾기 위해선 What보다는 Why가 중요해요. 왜 이 일을 하려고 하는지, 이 일이 왜 좋은지 등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면 답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자신의 가슴을 뛰게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어떨 때 자신이 성취감을 느끼는지를 잘 탐구해보면 결국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마부위침(磨斧爲針)이란 말이 있다.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의미처럼 끊임없는 노력과 끈기 있는 인내가 있다면 성공할 수 밖에 없음을 그는 그의 인생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KT의 표현명 사장도 그렇지만 이휘성 사장도 말단 사원부터 시작했습니다.
일찍이 <장미와 찔레>를 본적이 있는데 그 책에 표현대로라면 전형적인 찔레의 삶을 살아온 분입니다.

그렇게 각인된 기업 한국IBM의 이휘성 사장은 회계학과 학사 출신이라고 합니다.
김정운 교수는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운이 있어 가능했다고 하지만, 왠지 이 분은 운보다는 신념이 성공으로 이끈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조금 다른 내용이지만, IBM에서 하는 Smarter Planet 운동은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언젠가 <냉동 닭의 고민>이라는 유튜브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똑똑한 소비가 지구를 살린다는 내용이었고 나름 느낀 바가 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리디북스 리더를 읽자]
http://ridibooks.com/pc/event_main.php?idx=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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