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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ities/Film Story

더 코브(The Cove, 2009) - 당신은 소를 먹고 우리는 돌고래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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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키워드 중심으로 정리해봤다.


최대 돌고래 조련사 '릭 오배리'
1960년대 돌고래 사랑의 열풍을 일으켰던 미국 TV 시리즈 <플리퍼>의 주인공 돌고래 캐시의 자살..
알게 된 돌고래의 진실과 그렇게 시작된 구조활동...




일본의 작은 해안 마을 타이지(太地)
그곳의 후미진 곳 Cove
쇼 돌고래(Show Dolphin)로 선택되지 않은 돌고래들이 매일같이 고기로 팔리기 위해 살육되는 곳.
(전 세계의 쇼 돌고래는 이곳에서 팔려나간다.)

돌고래잡이는 9월에 시작되어 3월까지 이어지고,
2만 3천 마리의 돌고래가 매년 이곳 타이지에서 도륙된다.
미션, 릭을 중심으로 이 곳의 도륙 장면을 찍어 세상에 공개하기!!


전통적 제국주의적인 사고를 가진 일본의 태도.

IWC는 1986년에 상업적 포경을 금지했다.
1년 후 일본은 3배의 돌고래를 죽이고 큰 고래들에 대한 치명적인 연구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것으로 응수한다.
막을 테면 막아봐.

이 지역의 어부는 말한다.
전통이다.
당신은 소를 먹고 우리는 돌고래를 먹는다.
인간의 잘못된 욕심의 결과로 먹이사슬의 위쪽에 있는 돌고래는 수은을 포함하고 있다.
수은은 지구 상에서 가장 유독한 비방사성 원소이다.

일본의 타이지에서 매년 2만 3천 마리가 남반구에서 잡은 건강한 고래 고기로 위장해서 판다.
그렇게 세계 보건 기구(WHO)의 권고치보다 20배나 많은 함량의 수은이 포함된 고기를 먹는다.

모든 걸 알고 있지만 은폐하고 있는 일본 정부
그리고 세뇌 당한 타이지 어부들...
돌고래는 너무 많은 고기를 먹는다.???
페스트 컨트롤(pest control)

2003년부터 일본은 세계 어업에서 어획량의 감소와 책임을 돌고래와 고래에게 돌리는 과학적 데이터를 인용해서 합법적 포경을 주장하고 있다.

일본은 1986년 이래 상업적 포경을 금지한 IWC 결정을 뒤집을 방법으로 돈으로 모집한 찬성투표 세력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캄보디아, 에콰도르, 에리트레아, 기니비사우, 키리바시, 라오스, 마샬군도 공화국을 포경 협의 나라로 모집했다.

 
지금도 그 곳에서는 매년 9월이면 피의 축제가 열린다.
이름하여...
더 킬링 코브
(The Killing Cove)






[뒷이야기]
영화에서 인터뷰했던 일본 수산청의 모로누키 히데키는 2008년 해고되었다.
머리카락 샘플로 테스트한 결과 그는 수은 중독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
시의회 의원(료노 히사토, 야마시타 주니치로)의 용기있는 행동으로 돌고래 고기는 타이지의 학교 급식 프로그램에서 제외되었다.
IWC에서 활동하던 도미니카는 최근 IWC에서 탈퇴했다.




+
일본의 고래잡이는 심심찮게 뉴스에 등장합니다.
이러한 기사는 관련업계 사람이 아니면 대다수의 사람은 깊이 생각하지 않습니다.
영화를 보고 느낀 건 다큐멘터리 영화의 힘에 대해서입니다.


+
우리 독도 대해서도 역사적인 사실과 일본에 매수된 국제 사법재판소의 배심원들 같은 문제로 <코브>, <식코>방식의 다큐멘터리가 나와준다면 하고 바래봅니다.




  [알라딘 영화 정보]
더 코브 : 슬픈 돌고래의 진실더 코브 : 슬픈 돌고래의 진실 - 8점
루이 시호요스

http://sahngoh.tistory.com2011-09-01T15:24:58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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