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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시디어스 -
제임스 왕
심야에 제임스 왕 (쏘우 1) 감독의 영화 인씨디어스를 보고, 임팩트가 있는 영화 같아 초 간단 감상평을 남겨봅니다.
위 포스터의 마귀 할범(?)귀신이 완전 Insidious(교활한) 甲 하다!! 고 할 수 있습니다.
끈질기다고 해야할지...여튼 집념이 대단한 귀신입니다.
영화의 앵글은 집에서 아이로 옮겨지면서 한 번, 아이에서 아빠로 포커싱이 바뀌면서 또 한 번,, 그리고 아빠가 작은 영계(?) 탐사를 시작하면서 조금은 유치해집니다.
결국 마귀할멈은 아빠의 몸을 빼앗고 퇴마사 할머니에게 작은 복수를 하면서 클라이막스,,,
그러다 문득...헉! 이거~ 모든 게 저 마귀할멈 귀신이 아빠의 육체를 빼앗으려는 각본 아닐까? 라고 생각하니 대~박!! 했습니다.
적절한 공포에 반전들이 돋보이는 저예산 영화입니다.
그렇다고 전혀 안 무서운 건 아니고,,, 공포영화 싫어하시는 분들에겐 꽁당꽁당 잠 못 자기에 충분합니다.
뭐 숨막히는 공포는 당분간 REC를 따라올 영화가 없을듯...
+
유체이탈 이야기부분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타나토노트의 영계탐사 내용과 비슷합니다.
+
제 점수는 100점 만점에 8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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