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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캠핑/여행용 휴대 에어배게 - Naturehike Inflatable Aeros Pillow 알리 직구 광군절 알리에서 주문한 물품들이 매일 하나씩 도착하고 있다. 이번에 도착한 녀석은 에어배게다..풍선처럼 불면 배게가 되고 수납은 바람을 빼 말면 작아지는... 캠퍼들에게 인기 있는 씨두써밋과 똑같이 생겼고,, 한국인 구매도 많아 덩달아 샀다.캠핑시 집에서 쓰는 배게를 들고 다녔는데 조금씩 미니멀모드로 준비중이다. 자충배게도 고려했지만, 캠퍼들 사이에 평이 그리 좋지는 않더라.. 여튼 개당 7.74달러 9천원 조금 넘는다.두 개면 만 팔천원 선...평소 알리 구매치고는 생각보다 가격이 적지는 않다.배송은 역시나 알리답게 3주 정도 걸렸다. 소포 개봉...사진은 커보이는데 실제는 완전 작다..ㅎ 요거를 불면 집에서 쓰는 배게 보다도 더 커진다.필터가 적용되어 있어 바람은 입으로 그리 어렵지 않다. 사이즈가 ..
중국 알리발 초저가 휴대용 FM/AM 아날로그 라디오 - Degen DE333 스마트폰에는 라디오 튜너가 기본적으로 내장이 되어있다고 한다.새누리당의 배광덕의원이 재난경보는 들어야 하지 않겠나??라는 의미에서라디오칩을 되살려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는 있지만,, 요즘 국정은 알다시피 올스톱이라 요원하기만 하다.쌀국은 라디오를 돌려달라고 청원운동도 하고 있다고 한다. 여튼 스마트폰이 통신사를 끼면서 통신사의 데이타 장사를 위해 라디오 칩을 봉인했다는 애기다. 썩어빠진 장사치 논리지만 고개가 끄덕여진다는 게 씁쓸할 뿐이다. 얼마 전 집사람이 바꾼 미노트4는 라디오가 된다. ㅎ 어쩔수있나.. 늘 데이타거지 신세를 못면하는 찌찔이 꼰대가 캠핑가서 라디오는 듣고잡아서 찾아봤다.국내 쇼핑사이트는 라디오로 검색하면 효도가 따라붙고 나열되는 상품들도 천편일률적이다.같은 제품이 몇페이지로 도배가 되는..
[영화 리뷰] 참 잘 만든 영화 <데이브레이커스> 2009 - 스포일러 있음!! 흔한 킬링타임용 뱀파이어 영화가 아니다. 참 잘 만든 영화다. 서기 2019년 정체불명의 뱀파이어 바이러스가 퍼져 인류 대다수가 흡혈귀로 변한다. 문명의 주인이 인간에서 흡혈귀로 교체된 상태로 영화는 시작된다. 전통적인 흡혈귀의 특징 그대로 인간의 피를 먹어야 살 수 있고 인간을 사냥해서 혈액을 채취 보급하는 다국적 기업이 세상을 지배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인간은 줄어들고 피를 먹지 못한 흡혈귀들은 변이를 일으키고 급기야 지하로 숨어들어 서브사이더로 전락한다. 기업은 서둘러 인간의 피를 대신할 대체재를 개발하기에 박차를 가한다. 결국, 대체제 개발에 성공하지만, 치료제 또한 발견하게 된다. 이제 대체재냐 치료냐를 두고 선택을 해야 한다. 모두가 흡혈귀인 세상에서 다시 인간으로 회귀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대륙의 실수??? 탁스타 헤드폰 (TAKSTAR HI2050) 튜닝 끝!! 5.1채널 시스템이 있지만 크게 틀 수도 없고, 그냥 이어폰으로 영화를 보다가 헤드폰이 좋겠다 싶어 알아보다가 구매하게 됐습니다. 네...대륙의 실수!! 라는 말에 혹했습니다. ^^;; 이 녀석은 사면 일단 무조건 튜닝하는 분위기라,, 저도 사자마자 망설임없이 그냥 했습니다. 사실 원상복귀가 가능한 튜닝이라 그리 부담은 없습니다. 튜닝에 걸린 시간은 10분 정도이고 어렵지 않으며 방법는 요기(판매자가 튜닝기 방법까지 제공...^^ㅋ)를 참고했습니다. 뜯고, 검정 필터 제거하고, 뚫린 구멍에 스카치 테이프든 뭐든 막고 재조립.. 끝!! 막는 재질에 따라 음질이 조금씩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종이 테이프을 사용을 사용했습니다. 음질은 전후를 비교하면 고음이 확실히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깨끗해진 느..
[짧은 서평] 이인규의 <내 안의 아이> 내 안의 아이 - 이인규 지음/청어 조금 무거운 책을 읽고 나면 상대적으로 가벼운 책을 골라 읽곤 하는데 그런 생각으로 선택한 책이었습니다. 책 표지가 예쁘기도 하고... 하지만, 이 책은 뭐랄까 가볍지도 않은 게 그렇다고 뭔가 읽는 즐거움을 주지는 못했습니다. 책이 어려운 건 아닌데 이상하게 호흡을 맞추기 어려웠습니다. 사랑 그 쓸쓸함.... 내 안의 아이.... 어쩌면 작가가 이야기하고 싶은 그 사랑에 대해서 공감을 못 해서이거나 나의 내공이 아직 부족한 듯 싶습니다. 대여한 책이라 작가의 또 다른 얘기가 녹아있는 음악을 못들은 게 많이 아쉽습니다. 쓰고 보니 작가에겐 조금은 미안한 서평이 돼버렸네요. 독서 내공 증진에 더 정진해야겠습니다.
수작으로 일컬어지는 <브이 포 벤데타, 2005>를 보며 <이퀄리브리엄>이 떠올랐지만,,, 브이 포 벤데타 - 제임스 맥티그 주인공이 가이 포크스(Guy Fawke) 가면을 쓰고 나오는 제법 많이 알려진 영화입니다. 감상평은 극과 극을 달리는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고나니 어느 정도는 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배트맨처럼 가면 쓰고 현란한 무술 솜씨를 뽐내며 적을 제압하는 장면이 아주 조금 있기는 하지만,,, 영화에서 시종일관 보여주고자 하는 정치적인 이데올로기의 이해 없이 보면 어느덧 꿈나라를 해매는 자신을 보게 될지도 모를 영화입니다. 2040년 미국이 3차 세계대전을 일으키고 이후 의장에 의해 절대권력과 언론을 통해 완벽하게 통제된 사회 디스토피아로 변해버린 영국이 배경입니다. 그 암울한 사회의 피해자인 브이(V)가 정부와 벌이는 싸움을 다룬 영화입니다. 매트릭스에 나온 휴고 위빙이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