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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ities/Social.Polinomics

나는 꼽사리다[나꼽살] - 10회 「빚더미의 대한민국 가계」공감가는 부분들... 우띨 - 우석훈 교수 선띨 - 선대인 (김광수 경제연구소 부소장) 순악질여사 - 김미화 이렇게 부르니 묘한 쾌감마저 느껴지네요. 무려 '박사'를 '띨'이라니 말입니다. ^^;; 일단 들으면서 공감가는 말들을 정리해서 옮겨 봤습니다. 90년대 초 학번이며 전세푸어로서 먹먹해지는 한 숨으로 달래며 들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정리한 글 이 곳에 옮겨봅니다. 중간에 우석훈 교수가 김미화선배는 뭔가를 이해하니깐 힘든거라고 하고, 차라리 모르면 '삶은 원래 힘든거야'라며 자조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자조보다는 이해하고 가슴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제가보기엔 훨씬 더 사람다운 것 같습니다. . . . 900조의 가계부채 중 400조가 주택담보대출이다. 2005년 2006년에 수도권에서 집값 2차 폭등이 오고 그때 많은 ..
짧은 미국사 - A Brief History Of the Unite States of America MTV 개그만화 의 작가 맷 스톤과 트레이 파커가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미국인들이 인디언의 땅에 정착한 이래 어떻게 지속적으로 폭력을 사용해 적을 만들고 스스로 폭력적이 되어왔는가를 단숨에 보여준다. 스스로(!) 공포와 두려움을 만들어 총구를 가상의 적에게 들이대지 않고는 견디지 못하는 미국의 실체를 조롱한 영화이다.
EBS 특강 도올 김용옥의 <중용> 끝가지 보게 해주세요~!! 새벽에 눈을 떴습니다. 습관처럼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보다가 나도 모르게 나오는 말이 있었습니다. "제기랄 썩어도 이렇게 썩었나~" 였습니다. 김용옥 교수가 4대강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EBS에서 강제 하차된다는 뉴스를 봤기 때문입니다. 아직 설이긴 하지만 누가 봐도 불문가지입니다. KBS와 MBC라면 그래도 덜 분하겠습니다. EBS에서 진행되는 인문학 강의를 더구나 중반을 넘어서는 상황에서 정부와 반대되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하차한다니...... 노신(魯迅, 1881-1936)은 "독(毒)이 없으면 대장부가 아니다. 그러나 글로 나타내는 독은 단지 소독(小毒)일 뿐, 최고의 경멸은 무언(無言)이다. 그것도 눈 하나 까딱하지 않는 채로의 무언"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어찌 무언으..
[살펴보기] 리카도의 비교우위론에 입각한 한미FTA와 생산비가 비싼 농업의 미래는... ©오마이뉴스 권우성 "잦은 기상이변으로 10년 후 세계는 식량 부족에 시달릴 것이고 한국과 일본은 식량 확보를 위해 핵을 보유하게 될 것이다." -미 국방성 비밀문서 펜타곤 보고서 위의 펜타곤 보고서를 보고 어떤 느낌이 드십니까? 한국은 식량자급률 25%로 OECD 가입국 중에서 최하위이며, 카길로 대표되는 다국적 거대 곡물 기업과 기업형 농축산 자영농들이 포진해 있는 미국은 세계 최대의 농업 강국이며 식량자급률 또한 세계 최대인 135%입니다. (2007년 기준) 2007년 기준 우리 식탁에 오르는 음식 중에서 우리 땅에서 키운 것은 26.9% 그중에서 쌀 자급률만 95%라고 합니다. 데이비드 리카도(David Ricard0)는 아담 스미스의 뒤를 이어 국제 무역의 이론적 기반을 확립했다고 평가되는 영..
네거티브 공세! 심리학의 초두(初頭)효과로 설명이 가능할까? 초두(初頭)효과, Primary Effect 처음에 나쁜 인상을 품으면 그 후에 좋은 인상의 데이터가 출현해도 계속하여 나쁜 인상을 품으며, 처음에 좋은 인상을 얻으면 나중에 나쁜 데이터가 제시된 경우에도 그것을 호의적으로 해석하려는 심리가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초두(初頭)효과를 교묘히 이용하면 자신의 목적을 관철할 수 있습니다. 말하는 테그닉은 기본이고 글에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보통 상품을 설명회나 리뷰 할 때 접목이 가능한데 경쟁업체의 제품을 흠짓내기 위해서 먼저 단점을 크게 부풀려 설명하고 마무리에 앞서 '그래도 이런저런 장점이 있기는 합니다.' 라고 덧붙여 악의에 대한 혐의를 회피하는 방법입니다. 실제로 이 상품평을 읽은 독자는 나쁜 점이 훨씬 더 많은 상품으로 인식해버립니다. 물론 그 반대의 ..
정운영 교수의 세계화 그리고 쌀개방의 문제점 한시대를 풍미했던 칼럼리스트 故 정운영 교수에 대해서 검색하던 중 관심있는 동영상이 있어서 욕심내어 가져왔습니다. 곧 있으면 쌀시장이 개방되죠.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견하고 있습니다. 보기를 권합니다. + 정운영의 마지막 칼럼집인 결국 주문해버렸네요. 읽을 책이 쌓여있는데...ㅠㅠ [위키피디아] http://ko.wikipedia.org/wiki/정운영
이도령의 어사시(御史詩)가 생각나는 뉴스 - 경기도, 국감 식대로 수백만원 혈세 지출 金樽美酒千人血 (금준미주천인혈) 금동이의 향기로운 술은 만백성의 피요 玉盤佳肴萬姓膏 (옥반가효만성고) 옥소반의 맛좋은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라 燭淚落時民淚落 (촉루락시민루락) 촛불의 눈물 떨어질 때 백성의 눈물 떨어지고 歌聲高處怨聲高 (가성고처원성고) 노랫소리 높은 곳에 원망소리 높구나 + 남원 광한루의 춘향관,,, 그 곳에 들어선 사람들은 이도령의 어사시(御史詩)앞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게 됩니다. 칠언절구의 어사시는 백년 천년이 지나도 유효한 오묘한 뜻을 가진 시입니다. 오늘 뉴스를 보고 이 옛시가 떠올라 끄적여봅니다. . . . 경기도, 국감 식대로 수백만원 혈세 지출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view.html?cateid=1002&newsid=20110..
개신교당??과 대한민국 헌법 제20조 뉴스 한 토막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90279 그리고 대한민국 헌법 제 20조 ①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② 국교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 하여튼, 헌법위에 군림하는 전XX목사와 조XX목사와 그 신도들..우왕 너무 멋지집니다. 참,,금란이란 호를 쓰는 김홍 머시기도 있었던것 같던데... + 그런데,,,,아래 기사보니 별로 걱정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8300322285&code=940202 개그였습니다. ㅎㅎ + 잉? 개그 아닌가?? http://www.imbc.com/broad/radio/fm/loo..
뜻밖의 이솝우화 <동물들의 민주주의>와 토미 더글라스의 마우스 랜드 동물들의 민주주의 날이면 날마다 벌어지는 생존경쟁에 시달리던 밀림의 모든 동물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자신들의 분쟁을 평화롭게 해결해줄 재판관을 선출하기로 했다. 그러나 막상 모여서 적임자를 뽑으려 하니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처음에 이들은 코끼리에게 재판관이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무척 지혜롭다고 밀림 안에서 소문이 자자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작 당사자인 코끼리는 재판관 자리를 사양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난 마음이 너무 여려서, 아무리 나쁜 짓을 저지른 악질 동물이더라도 제대로 벌을 내릴 수없을 것 같아." 다음으로 동물들을 사자에게 부탁했다. 사자의 단호한 성격과 막강한 힘에는 아무도 꼼짝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자도 변명을 늘어놓으면서 거절했다. "난 사실 머리가 좀 모자라서, 내가 ..
EBS 수능강사 그리고 신흥무관학교와 친일파 청산의 중요성 위키피디아 - 신흥무관학교 : http://ko.wikipedia.org/wiki/%EC%8B%A0%ED%9D%A5%EB%AC%B4%EA%B4%80%ED%95%99%EA%B5%90
포털의 제왕? 짐이 곧 법이다.!! http://www.vop.co.kr/P00000412263.html 무섭습니다... 방송3사에서 제대로 된 시사고발 프로그램이 씨가 마른 지 오래고... 이젠 IT 강국의 국민을 마음껏 컨트롤하는 신공을 대놓고 시전할 날이 멀지 않았것 같습니다.
KBS 다큐 '전쟁과 군인'관련 기사를 보고... KBS 친일파를 영웅으로···시청자 '경악' "친일방송축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018 기사내용을 요약해보면,,, 한국전쟁의 61주년을 맞아 KBS가 전쟁영웅을 조명하겠다고 마련한 프로그램 에 군인으로 활약한 백선엽씨를 위한 다큐멘터리입니다. 하지만, 일제치하 항일세력 토벌로 악명을 떨친 간도 특설대에서 활동했고 친일 인명사전에도 등재된 인물인데 이러한 사실을 빼고 한국전쟁에서의 활약상만 집중적으로 다룬 백선엽을 위한 다큐멘터리라는 점입니다. 이런 이슈가 없다면 알고 싶지도 않았지만, 조금 찾아보니 전쟁영웅 백선엽 장군님!!으로 추앙하는 사람들이 많고, 해마다 전쟁영웅으로 강연도 하고 또 그렇게 대접받는거 같기도 합니다...
전경련(삼성)의 이명박 통치백서와 노무현 대통령의 민주주의의 위기 삼성을 비롯한 LG 현대 등 국내 대기업이 MB정권에게 방대한 분량의 통치백서를 전달했습니다. MB는 당선된 직후 전경련에 찾아가 "우리가 남이가!!"를 외쳤다고 합니다. . . . 영화 Inside Job에서 소로스 펀드의 조지 소로스 회장은 위와 같은 현상을 유조선의 칸막이에 비유합니다. 기름이 출렁여 배가 전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물샐틈 없는(?) 벽을 이용해서 탱크를 몇개로 나눕니다. 이러한 벽을 허문다면 어떻게 될까요? 조그마한 풍량에도 배는 뒤집히게 됩니다. 실제로 초울트라 대기업의 압력에 의해서 규제완화와 관련된 법안들이 이러한 벽을 허물고 있습니다. 그렇게 칸막이가 없어진 배의 미래는...? 과연 그 미래는??? . . 아래 영상은 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6월 2일에 창평 포럼 일부분입..
개념글을 넘어 널리 읽혀야할 글, 딴지일보의 [격문] 노무현의 패배, 이명박의 성공신화. [격문] 노무현의 패배, 이명박의 성공신화. http://www.ddanzi.com/news/65834.html
토미 더글라스의 연설 - 마우스랜드(Mouse Land) 요즘 우리나라 정치 현실을 생각하면 암담합니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보게 된 공감할 수 있는 영상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토미 더글라스의 연설을 애니매이션화 한 영상입니다. 보면 알겠지만, 토미 더글라스는 키퍼 서덜랜드(미드 24시의 주인공)의 할아버지입니다. 그의 말대로 과거 현재 미래까지 공감을 줄 수 있는 그런 영상입니다. Thomas Clement Douglas, 1904~1986 캐 다나의 정치인인 토미 더글라스는 국민 누구나 100%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포괄적 공중 의료체제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2004년에는 CBS(캐나디언 방송 회사)에서 전국적으로 공모한 가장 위대한 캐나디안으로 선정되었다. 사회주의 정치인으로서 서스캐처원 주의 수상으로 1944년부터 1961년까지 재임했습니다. 1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