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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ities/Wissen

인지부조화(認知不調和, cognitive dissonance)와 나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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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의 2시의 데이트에 김어준이 요즘 시끌시끌한 나가수에 대해서 한 예기를 듣고 인지부조화에 대해서 정리해봅니다.



사람은 자신의 태도간에 혹은 태도와 행동간에 일관되지 않거나 모순이 존재할 때 이러한 비일관성이나 모순을 불쾌하게 여겨 이것을 감소시키려고 한다. 이러한 모순을 줄이기 위해 사람은 태도나 행동을 바꾸려 시도하는데, 태도는 다른 사람들이 모르지만 행동은 이미 다른 사람들이 알고 있으므로, 행동에 맞게 태도를 바꾸게 된다. 예)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담배에 대해 몸에 좋지 않다고 생각을 하지만 담배를 끊지 못하고 계속 핀다. 이것은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인지부조화를 일으킨다. 이럴 때 사람은 담배를 끊던지 아니면 담배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바꾸게 된다.

인지부조화(認知不調和)는 1950년대 심리학자 레온 페스팅거가 주장한 이론이다.
[출처] 한글 위키피디아


여우는 포도가 셔서 안 먹은 게 아니고 너무 높아 못 먹는 겁니다. 하지만, 여우는 저 포도는 셔서 못 먹는 걸로 생각해버립니다. 오류는 그렇게 참이 됩니다.


김어준이 언급한 부분과는 조금 다르지만, 어떤 사람에 대해서 안티가 급격히 늘어나면 그들 중 불특정 다수가 다시 안티들의 안티가 됩니다. 그렇게 안티들의 안티가 된 사람들은 처음에 가졌던 안티의 마음보다 최근에 드러냈던 생각인 안티들의 안티로 마음을 바꾸게 된다는 것이죠.


또한, 우리 주변엔 불쌍한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껏 믿어왔던 것들에 대해 부정하면 그들의 존재 자체가 흔들리는... 그래서 그들은 그들의 신념을 그들만의 사상으로 더욱 공고히 무장을 합니다. 그들과는 대화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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