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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ities/Memorandom

역사란....? - 남경태의 《역사》를 읽기 시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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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연속과 단속, 연장과 단절, 우연과 필연, 차이와 반복이 부단히 중첩되는 현장이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어느 것이 연속이고 어느 것이 단속인지를 파악하는 일이다. 단속을 연속으로, 우연을 필연으로, 차이를 반복으로 본다면 역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역사를 배우는 가장 초보적인 목적인 '오늘의 교훈'을 얻는 데도 실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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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에서 잠자고 있던 책을 꺼냅니다. 책표지를 벗겨 냅니다.

그동안 종종 들춰보기는 했으나 <프롤로그>부터 시작하기로 합니다.


일어난(時) 일(空)들에 대해서 천천히 들여다보기로 했습니다. 

공감이 가거나 흥미로운 내용은 이곳에 옮기거나 기록해 두기로 합니다.


언제 단속이 되었고 어디서 단절이 되었는지 일단 남경태 이름 석 자만 믿고 갑니다.

연속성에 집착하고 시간과 역사를 간혹 혼동하기에 대장정이 될 듯합니다.

건투를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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