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초능력이 생긴다면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Josh Trank의 크로니클(Chronicle, 2012) - Boys will be boys. 주말 늦은 밤 OCN에서 본 영화다. 이 영화 꽤 인상 깊은 것이.. 성숙하지 못한 자가 힘을 가지게 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다루고 있다. 우리 이웃에게 초능력이 생긴다면 이 영화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지독하게도 현실이 그렇다. 반면, 스파이더맨처럼 힘들어도 내적 성찰을 통해 피자 배달을 하면서도 '정의'를 외치며 악당을 물리치는 건 힘들다. 비현실의 범주다. 비현실은 너무 멀어 영화가 된다.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영화가 되지 못한 크로니클!! 이런 수작이 묻히는 게 너무 안타깝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