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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그리스 로마신화 - 멘토 이야기 src 멘토(mento)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사람의 이름입니다. 오디세우스 왕은 트로이 전쟁에 나가면서 가장 절친한 친구인 멘토에게 아들(텔레마코스)의 교육을 부탁했습니다. 멘토는 10여 년 동안 왕자의 친구이자, 상담자로서 그가 훌륭한 리더가 되도록 지도했고,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을 끝내고 돌아왔을 때, 왕자는 놀라울 정도로 훌륭하게 성장해 있었다고 합니다. 그 후 ‘멘토’는 상대방보다 경험이 많은 사람으로서, 상대방의 잠재력을 파악하고 그가 꿈과 비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승이자 인생의 안내자 등의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 멘토링(mentoring)이란 원래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겸비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1:1로 지도와 조언을 하는 것을 말하며, 조력자의 역할을 하는..
[법정스님] 녹은 그 쇠를 먹는다 - 사람사이의 갈등으로 힘이 들때... 녹은 그 쇠를 먹는다. 법정스님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있다. 사람의 마음처럼 불가사의한 것이 또 있을까. 너그러울 때에는 온 세상을 두루 받아들이다가도, 한 번 옹졸해지면 바늘 하나 꽂을 자리가 없는 것이 우리 마음이다. 그래서 가수들은 오늘도 "내 마음 나도 몰라......."라고 우리 마음을 대변한다. 자기 마음을 자신이 모르다니, 어떻게 보면 무책임한 소리 같다. 하지만, 이것은 평범하면서도 틀림이 없는 진리다. 사람들은 일터에서 많은 사람들을 대하게 된다. 어떤 사람과는 눈길만 마주쳐도 그날의 보람을 느끼게 되고, 어떤 사람은 그림자만 보아도 밥맛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한정된 직장에서 대인관계처럼 중요한 몫은 없을 것이다. 모르긴 해도, 정든 직장을 그만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