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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ff Things../Camping Stuff

중국 알리발 초저가 휴대용 FM/AM 아날로그 라디오 - Degen DE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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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는 라디오 튜너가 기본적으로 내장이 되어있다고 한다.

새누리당의 배광덕의원이 재난경보는 들어야 하지 않겠나??라는 의미에서

라디오칩을 되살려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는 있지만,, 요즘 국정은 알다시피 올스톱이라 요원하기만 하다.

쌀국은 라디오를 돌려달라고 청원운동도 하고 있다고 한다.


여튼 스마트폰이 통신사를 끼면서 통신사의 데이타 장사를 위해 라디오 칩을 봉인했다는 애기다.

썩어빠진 장사치 논리지만 고개가 끄덕여진다는 게 씁쓸할 뿐이다.

얼마 전 집사람이 바꾼 미노트4는 라디오가 된다. ㅎ




어쩔수있나.. 늘 데이타거지 신세를 못면하는 찌찔이 꼰대가 캠핑가서 라디오는 듣고잡아서 찾아봤다.

국내 쇼핑사이트는 라디오로 검색하면 효도가 따라붙고 나열되는 상품들도 천편일률적이다.

같은 제품이 몇페이지로 도배가 되는가 하면,,

가격도 몇 가지 제품을 퉁으로 묶어 가장 싼가격을 대표로 내세워 제대로 가늠도 안된다.

쇼핑몰업체 나름의 사정이 있겠거니 비겁하게 수긍하고,

이 전혀 스마트하지 않은 아이러니에 혀만 끌끌차고 만다.


머리가 지끈지끈 다 필요없고 작고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아날로그 스피커 라디오를 찾다가,,,

결국 국내는 앞선 이유로 포기,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로 눈길을 돌렸다.


솔직히 알리에서 검색하는 순간 선택의 폭이 너무나 다양해짐에 사뭇 놀라게 된다.

(사이트 들어가서 검색함 해보시고, 네이년(?) 쇼핑에서 검색함 해보시라..ㅎ)

선택은 소비자 몫이고 여기나 저기나 제품은 복불복이겠지만 말이다.



저평가된 중국산 제품이라지만, 라디오의 경우 넓은 대륙탓에 라디오가 상대적으로 발달했고,

특히 Degen은 꽤 전통있는 회사임을 댓글 통신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각설,,

이것저것 재다가 단파라디오까지 눈에 들어왔지만 걍 초심대로 초저가인 DE333을 선택했다..










투자 금액 9천원 선에 요녀석이 지금 내 손에 들려있다.

천 원짜리를 사도 공짜로 배송이 가능하니... 요나라 시스템은 참 이해가 안가긴하다.

배송 소요시간은 20일 정도...




전혀 기대를 안한탓인지 마감이 제법 고급스러움에 입꼬리가 올라갔다.

배터리 안포함.. 소리는 제법 짱짱하고, 모노(?)라 더 라디오스럽다.

그러니깐 9천원짜리 라디오가 전혀 9천원스럽지 않다..

요번 쇼핑은 대만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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