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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저가 건전지형 전기모기채 충전식으로 개조 - 18650 리튬이온 건전지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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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킹(?? 24시간 마트로 요즘 새로 생겨서 자주 간다 ㅎ)에서 제일 싼 전기모기채 하나를 집어왔다.
처음부터 개조를 생각하고.. 말이다.

5천5백원 정도 했던것 같으니,,
망가지면 또 사!! 하는 마음으로 말이다.



요렇게 생겼다.
작고 아담하다. 뭐 어차피 캠핑용은 소소익선아닌가..



아래 커버를 열면 AA형 배터리 2개 들어가는 구조다.




.
.
.



분리시작


그립 한쪽을 열면 숨겨진 나사가 나온다.



흰색선이 -이고 스위치가 연결되어 있다.
(보통은 +에 스위치를 연결하지 않나?? 음...)
뭐 상관없지 싶다..

그런데 작은 놈이라 위치가 애매하다.
아래 배터리 넣는 부분에 18650이 안들어간다.
어쩔 수 없이 회로를 아래로 옮겨 배터리 부분에 넣고, 그 자리에 배터리를 배치하기로 한다.

배선에 땜질 생각하니 살짝 시간이 소요될 듯 싶다. ㅎ



노란색이 트랜스니 입력 전기를 승압해서 커패시티에 모았다가 뽜~앙.. 찌찍 하는 구조이다. 응!?
전류량이 극히 미세하다고는 하지만 사람도 감전될 수 있으니 조심하자.

오~ 일단 싸구려치고는 출력단 콘덴서들이 제법 붙어있다.
고장 잘 안나겠네~ 싶다.

그런데,,
배터리가 MAX 3V(1.5V 2개 직렬)에서 18650 만충시 4.2V로 커질 예정이라,,
이 경우 전기 모이는 속도가 높아져서 그런지는 몰라도 성능은 올라가는 반면,,
고장 확률도 함께 올라갈거라 예상해본다.
싸구려니 부담없이 써보면 될 일이다.



일단 동작 확인하고,,

본격적으로 개조 시작



충전 모듈 준비
OUTPU 단자가 따로 없는 TP4056 모듈로 이전에 썼던 제품인데 재활용



충전 잭 홀가공.. 손가공.. 응!?



요렇게 체결할 생각
(부착은 글루건으로...)



완전 분해 ㄷㄷㄷ



나중에 땜질없이 배터리만 교체하기 위해 홀더채 삽입
과방전으로 배터리가 사망할 수 있으니 보호회로 하나 달아주고,,
배터리는 4년 넘게 쓴 회사 노트북 배터리 뜯어서 나온 녀석을 넣어 주었다.
LG 3000mA짜리로 전압 잘나오는 녀석이라 살짝 아꿉다.
^^;;



충전 동작 확인
요런 식으로 배치할 거다.



케이블링(배선) 작업



캡톤 테이프 쪼가리도 보이길래 붙여줌
원래는 없었지만 입력 전압이 높아지니 혹시나 해서...



꾸역꾸역 집어 넣고 ,,
뚜껑을 닫아버린다.



완성!!



마이크로 USB로 충전잭도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게 잘된 듯..



동작 LED 확인



충전 LED가 옆으로 보인다.
안 보이면 드릴로 살짝 구멍을 뚤어주려 했는데..
^^;;




+
손에 물을 뭍여 살짝 뿌리니...
뿌지직하는 소리가 엄청 커져 아이들이 살짝 겁먹을 정도다.
회로가 버텨 줄지는 지겨볼 일이다.



+
본 글은 필자의 D.I.Y 로그의 성격을 띄며,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18650 배터리는 잘 못 만지면 터질 수 있고 제품의 특성상 고압에 의한 감전이 발생할 수 있으니,,,,
엄청, 주의,,,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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