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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ities/Social.Polinomics

가난한 이들은 왜 보수적이 되는가? 욕망소비 베블런효과 by 뉴스타파 김진혁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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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블런 효과""배부른 효과"로 외우고 있었다.

비쌀수록 배부른 사람들이 지갑을 여는 씁쓸한 현상 말이다.


정확히는


"상품 가격이 떨어지면 수요가 증가한다는 기존 경제학의 수요법치고가 달리

인간은 과시욕과 모방 본능에 따라

오히려 값비싼 재화를 선호하기도 한다"



레저를 즐기는 유한계급(leisure class)에 의한 이런 욕망소비 현상에 대해서 쓴맛만 다시고 말았는데 

이러한 효과가 미치는 영향이 충격적이다.




유한계급은 현생활에 만족하고 지키기위해 보수화되는 건 당연하고,

반대로 생산직에 종사하는 몹시 가난한 하위 소득계층은 현 제도와 생활약식 속에서 많은 고통을 받기 때문에

당연히 변화를 원하는 '진보주의' 성향을 갖게 될 거라는 게 일반적인 예상이다.


하지만 한정된 자원이 유한계급에 치우치게되면,,,,

다시말해,,,,


"생존 수단에 해당하는 것 중 많은 부분을

하층계급으로부터 박탈함으로써

그들의 소비를 줄이며 그 결과

이들의 에너지를 소진시켜

학습은 물론 새로운 사유 습성의 채택에

필요한 노력을 할 수 없는 지점으로 이들을 몰아감으로써


결국

보수적으로 만드는 데 기여한다."


는 이론이다.




오늘날 많은 정치가나 학자들이 극빈층의 보수화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지만,

가장 그럴듯해 보이는 건 <유한계급론>에서 베블런이 설명한 "베블런 효과"이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본다.








결국은 이런것이다!!








[참고]

http://newstapa.org/15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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