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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가 아니라 2프로 부족한 영화 <마이클 클레이튼, Michael Clayton, 2007> 마이클 클레이튼 - 야후 무비 선정 죽기 전에 봐야 할 영화 100선에 선정되어 보게 된 영화입니다. 거대 회사들의 불법행위들은 이제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나는 싸울 힘 같은 건 도대체 없어 이내 체념하게 되고, 현실과 타협하고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게 세상사는 법칙입니다. 진실을 알게 되었다고 정의라는 이름으로 나불댔다간 쥐는 알고 새도 모르게 인생이 끝남을 경험하게 되는 게 슬프지만 현실입니다. 이 영화의 내용도 거대 악과 맞서 싸우는 내용으로 그것과 별반 다를 게 없지만, 뭔가 좋고 나쁨을 평하기 애매한 영화 같습니다. 조지 클루니의 잘생긴 얼굴이 무색하게 상업영화로서는 임팩트가 너무 부족합니다. 나름 카타르시스를 기대했었건만,,,, 차라리 흥행을 포기하고 용기를 내어 우리 주..
개신교당??과 대한민국 헌법 제20조 뉴스 한 토막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90279 그리고 대한민국 헌법 제 20조 ①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② 국교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 하여튼, 헌법위에 군림하는 전XX목사와 조XX목사와 그 신도들..우왕 너무 멋지집니다. 참,,금란이란 호를 쓰는 김홍 머시기도 있었던것 같던데... + 그런데,,,,아래 기사보니 별로 걱정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8300322285&code=940202 개그였습니다. ㅎㅎ + 잉? 개그 아닌가?? http://www.imbc.com/broad/radio/fm/loo..
비키 셀런의 사진집 <close friends> 단평 사진집이라는 말에 혹해서 구입한 비키 셀런의 입니다. 게다가 아이 사진들이라...^^;;; 우선 아래 사진 몇 장 보시죠.. 짧은 식견에 예술성보다는 편집이 돋보이는 사진집처럼 보입니다. 두 아이의 아빠다보니 아이와 동물들의 싱크로율 높은 사진들이 그저 예뻐 보이네요. But.... 추천하기 살짝 미안한 사진집입니다. 제본은 금방이라도 뜯어질 것 같고 내용도 생각보다 많이 부실합니다. 아이디어가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뭐 싸게 구입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만...^^ㅋ Close friends - 비키 셀렌 글.사진/이레
서스펜스물이면서 생각해볼만한 영화 - 코엔 형제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No Contry for Old Men, 2007) [다음 영화]에서 마음에 드는 포스트를 한장 골라봤다. 어, 이게 뭐야!! 했습니다. 요즘 보는 영화들이 살짝 어려운 영화들이 많습니다. 야후 무비에서 선정한 죽기 전에 봐야 할 영화 100선에서 보지 않은 영화를 골라보고 있는 이유가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수도 없이 쏟아지는 읽을거리와 볼거리중에 뭔가 남는 게 있는 그런 영화나 책을 우선적으로 보자는 생각에서였습니다. 이 영화도 그 중 하나인데, 역시 제목만 봤을 때 충분히 철학적이겠거니 했는데 끝나기 직전까지 흥미진진 서스펜스 물입니다. 영화가 끝날때까지도 제목은 새까맣게 잊어버리게 됩니다. 우연히 마약거래후 서로 싸우다 난장판이 된 현장을 발견한 주인공은 거액의 돈을 발견합니다. (오!! 소재 좋고~) 쩝 근데 이야기를 만들려고 했는지 억지스럽게 우..
[짧은 서평] 어른을 위한 행복동화, 마르틴 발트샤이트의 <잃어버린 웃음을 찾아서> 잃어버린 웃음을 찾아서 - 마르틴 발트샤이트 지음, 류소연 옮김, 울프 K. 그림/국민출판사 "파울 씨, 이곳에는 왜 왔나요?" "얼마 전에 웃음을 잃어버렸어요. 누군가가 훔쳐간 것 같기도 해요." "그럼 지금 새로운 웃음을 사러 왔나요?" "네, 바로 그거에요. 괜찮은 웃음 좀 있나요?" '어른들은 마치 모자를 벗듯이 유년시절을 벗어버리고, 이제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전화번호인양 유년시절을 잊어버리곤 한다. 예전에 그들은 아이였고, 이제는 어른이다. 하지만 그들은 무엇인가? 어른이면서 동시에 아이로 남아 있는 사람만이 진정한 사람이다.' 옮긴이(류소연씨)가 꼬리말에서 인용한 동화작가 '에리히 케스트너'의 말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유년시절의 추억은 기억하지만, 그때 가졌던 생각은 '에리히 케스트너'의 ..
[짧은 서평] 나의 사고를 지배하게 된 법정스님의 <무소유, 無所有> 무소유 - 법정스님 지음/범우사 지난해인 2010년 법정스님이 입적(入籍)하셨습니다. 스님의 유언으로 집필하신 모든 책이 절판되었고 현재 중고값이 새책의 몇 배에서 심하게는 몇십 배까지 줘야 한다고 합니다. 작년부터 책을 조금씩 읽기 시작했지만, 처음이라 독서 편력의 욕심이 있었지만 비교적 술술 넘어가는 소설만 읽고 있었습니다. 절판소식에 사람들이 앞다투어 책을 산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도, 남의 얘기였습니다. 제목이 주는 인상이 지극히 철학적이고 딱딱할 것 같은 생각에서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후회막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행이 스님이 타계하신 후 얼마지나지 않아 법정넷에서 책 전문을 무료로 배포하였고 지금은 누구라도 온라인에서 쉽게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고서 소장하고 싶은 마음에 적..
[법정스님] 녹은 그 쇠를 먹는다 - 사람사이의 갈등으로 힘이 들때... 녹은 그 쇠를 먹는다. 법정스님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있다. 사람의 마음처럼 불가사의한 것이 또 있을까. 너그러울 때에는 온 세상을 두루 받아들이다가도, 한 번 옹졸해지면 바늘 하나 꽂을 자리가 없는 것이 우리 마음이다. 그래서 가수들은 오늘도 "내 마음 나도 몰라......."라고 우리 마음을 대변한다. 자기 마음을 자신이 모르다니, 어떻게 보면 무책임한 소리 같다. 하지만, 이것은 평범하면서도 틀림이 없는 진리다. 사람들은 일터에서 많은 사람들을 대하게 된다. 어떤 사람과는 눈길만 마주쳐도 그날의 보람을 느끼게 되고, 어떤 사람은 그림자만 보아도 밥맛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한정된 직장에서 대인관계처럼 중요한 몫은 없을 것이다. 모르긴 해도, 정든 직장을 그만두게..
Lisa Ono - Arirang
[울림이 있는 글] 전교 68명중 68등 이었다. Devotion by bealla (OFF) 지금도 비교적 가난한 곳이다 그러나 아버지는 가정형편도 안되고 머리도 안되는 나를 대구로 유학을 보냈다 대구중학을 다녔는데 공부가 하기 싫었다 1학년 8반, 석차는 68명중 68등. 꼴찌를 했다. 부끄러운 성적표를 가지고 고향에 가는 어린 마음에도 그 성적을 내밀 자신이 없었다 당신이 교육을 받지 못한 한을 자식을 통해 풀고자 했는데 꼴찌라니... 끼니를 제대로 잇지 못하는 소작농을 하면서도 아들을 중학교에 보낼 생각을 한 아버지를 떠올리면 그냥 있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잉크로 기록된 성적표를 1등으로 고쳐 아버지께 보여드렸다. 아버지는 보통학교도 다니지 않았으므로 내가 1등으로 고친 성적표를 알아차리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다. 대구로 유학한 아들이 집으로 왔으..
쿠엔틴 타란티노의 명품 시나리오 영화 <저수지의 개들>(Reservoir Dogs, 1992) 저수지의 개들 - 쿠엔틴 타란티노 혹자는 그를 이해하지 못하고 현대영화를 논할 수 없다고까지 이야기하는 천재감독 쿠엔틴 타란티노(Quentin Tarantino), 최근 나름 타란티노 감독 따라잡기라는 프로젝트라는 목표하에 그의 초기 작품부터 빠뜨린 영화중심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영화의 인물소개를 빌리면 어렸을 때부터 그의 엄마는 그를 극장에 데리고 다녔고, 22세에 그는 캘리포니아의 비디오 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면서 매일 영화를 보고, 토론하고, 손님들에게 영화를 추천해주면서 지냈다고 합니다. “내가 영화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은 모두 비디오로 배웠다.” 라고 말할 정도로 그때의 시간은 그의 인생을 바꿔 놓기에 중요한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타란티노 감독은 시나리오 작가면서 다수 작품에 직접 ..
책!! 읽는 속도보다 사는 속도가 더 빠르다...ㅠㅠ 권당 1,500원씩 거기다 무료배송에 혹해서 또 질렀습니다. 그것도 11권씩이나... 뒤편에 보이는 책들도 아직 못 읽고 있는데...ㅋ 여튼 아래는 구매한 책의 리스트입니다. [창] 아침꽃을 저녁에 줍다 [문예마당] 시리도록 아름다운 삶 정겨우면 얼마나 좋으랴 [이레] Close Friends (나와 닮은 친구에게) [꿈과희망] 가난한 날의 행복 [중앙북스] 노새 [국민출판사] 아버지가 아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 [라이온북스] 왼손에는 명상록 오른손에는 도덕경을 들어라 [국민출판사] 잃어버린 웃음을 찾아서-어른을 위한 행복동화 [중앙북스] 니웅가의 노래 [비전코리아(비전비엔피)] 표현의 달인 [큰나] 쏘주 한 잔 합시다 쩝..당분간 책은 그만 사야겠네요..^^;;
[짧은 서평] 이인규의 <내 안의 아이> 내 안의 아이 - 이인규 지음/청어 조금 무거운 책을 읽고 나면 상대적으로 가벼운 책을 골라 읽곤 하는데 그런 생각으로 선택한 책이었습니다. 책 표지가 예쁘기도 하고... 하지만, 이 책은 뭐랄까 가볍지도 않은 게 그렇다고 뭔가 읽는 즐거움을 주지는 못했습니다. 책이 어려운 건 아닌데 이상하게 호흡을 맞추기 어려웠습니다. 사랑 그 쓸쓸함.... 내 안의 아이.... 어쩌면 작가가 이야기하고 싶은 그 사랑에 대해서 공감을 못 해서이거나 나의 내공이 아직 부족한 듯 싶습니다. 대여한 책이라 작가의 또 다른 얘기가 녹아있는 음악을 못들은 게 많이 아쉽습니다. 쓰고 보니 작가에겐 조금은 미안한 서평이 돼버렸네요. 독서 내공 증진에 더 정진해야겠습니다.
수작으로 일컬어지는 <브이 포 벤데타, 2005>를 보며 <이퀄리브리엄>이 떠올랐지만,,, 브이 포 벤데타 - 제임스 맥티그 주인공이 가이 포크스(Guy Fawke) 가면을 쓰고 나오는 제법 많이 알려진 영화입니다. 감상평은 극과 극을 달리는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고나니 어느 정도는 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배트맨처럼 가면 쓰고 현란한 무술 솜씨를 뽐내며 적을 제압하는 장면이 아주 조금 있기는 하지만,,, 영화에서 시종일관 보여주고자 하는 정치적인 이데올로기의 이해 없이 보면 어느덧 꿈나라를 해매는 자신을 보게 될지도 모를 영화입니다. 2040년 미국이 3차 세계대전을 일으키고 이후 의장에 의해 절대권력과 언론을 통해 완벽하게 통제된 사회 디스토피아로 변해버린 영국이 배경입니다. 그 암울한 사회의 피해자인 브이(V)가 정부와 벌이는 싸움을 다룬 영화입니다. 매트릭스에 나온 휴고 위빙이 브..
11월 5일 - 가이 포크스 데이(Guy Fawkes day) 가이포크스(Guy Fawkes, Guido Fawkes)는 1570년 4월 13일 스톤게이트에서 태어났다. 국왕 제임스 1세의 카톨릭 억압정책에 불만을 품고 정부를 전복하려 한 폭탄테러(화약 음모 사건)가 미수에 그쳐 11월 5일에 영국 의회 지하실에서 붙잡혀 다음해(1606년) 1월 31일에 처형당한다. 1606년 1월 의회는 그가 붙잡힌 11월 5일을 가이포크스 데이(Guy Fawkes Day)로 위에 설명한 화약음모사건이 실패로 돌아간 것을 기념하는 날로 정했습니다. 이후 가이포크스와 공모한 카톨릭 교도들로 인해 반 카톨릭 정서가 퍼지게 되었고, 매년 11월 5일이 되면 가이포크스의 얼굴이 그려진 인형을 끌고 다니면서 밤이 되면 불태우는 풍습이 있었는데 요즘은 폭죽놀이로 발전되었다고 합니다. 미래 ..
울고 웃었던 인도영화 <세 얼간이, 3 Idiots> 꼭 한 번 보세요~ 세 얼간이 - 라지쿠마르 히라니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보통사람들이 태어나면서부터 제 손으로 밥 벌어 먹을 때까지 부모로부터 뒷바라지를 받아야 살 수 있는 나약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똑똑합니다. 어떤게 좋은지 하지만 왜 못하는지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누구나 의 파란약을 먹고 익숙한 현실에서 살아가면서도 늘 자신이 원했던 삶을 갈망합니다. 알고 있고 원하지만 조금 힘든 건 싫어하는 게 인간이죠. 그렇게 모험을 피하고 현실에 안주하며 자신의 능력보다는 못하지만 먹고 살만큼 돈을 벌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가정을 꾸리게 됩니다. 그렇게 살아가며 느낍니다. 돈은 많을수록 좋고, 모든 불행은 돈이 부족해서 생긴다고 말이죠. 자신의 2세가 중학생이..
My mom and dad are very religious. http://jesusislove.tumblr.com/post/3075569358 ㅋㅋㅋ
사고 싶은 것 - 하늘을 나는 RC 물고기!! http://www.airswimmers.com/ 아이디어 대박!! 헬륨가스로 뜨고 배에 달린 추와 꼬리를 이용해서 유영한다고 한다. + 조만간 쉽게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지만, 현재 8만 원 정도라는데 온라인 판매는 막혀 있는 상태이다. 공구든 뭐든 했으면 좋겠다.
[스크랩] 사시 예방을 위한 눈체조법!! Goofy by schani 1) 눈체조법 눈을 감았다 떴다하는 시간은 2~3초 간격으로 눈동자를 최대한 멀리 보내면서 눈운동을 합니다. [위, 아래, 오른쪽, 왼쪽] 눈을 감는다 → 눈을 뜬다(위를 본다) → 감는다 → 뜬다(아래를 본다) → 감는다 → 뜬다(오른쪽을 본다) → 감는다 → 뜬다(왼쪽을 본다) → [우상, 좌하, 좌상, 우하] 눈을 감는다 → 눈을 뜬다(우상, 오른쪽 위를 본다) → 감는다 → 뜬다(좌하, 왼쪽 아래를 본다) → 감는다 → 뜬다(좌상, 왼쪽 위를 본다) → 감는다 → 뜬다(우하, 오른쪽 아래를 본다) 위의 눈운동을 5세트 반복한 후에 눈회전(눈동자 돌리기) 운동을 이어서 합니다. 눈동자를 최대한 멀리 보내면서 눈동자를 천천히 오른쪽(시계방향)으로 5회 돌린 후 반대방향으로..
[아이폰] 읽을거리 - 크리스탈북 <앨리스의 집> 추천 아이폰 앱으로 연재되고 있는 크리스탈북 시리즈는 종종 챙겨 보는 편입니다. 그렇긴 해도 free 편만 보고 있어 이렇게라도 짧은 서평으로 보답해야지 싶습니다. 제목의 포스가 남다릅니다. 이상한 나라와 거울 나라의 주인공인 그 앨리스를 떠오릅니다. 이해 불가능한 논리와 재잘거림이 특기인.... 곳곳에 쓰인 어려운 단어와 비유가 불편했습니다. 설정상 이상의 도 문득 머릿속을 지나갑니다. 그렇지만, 적절하게 호기심을 유발하기 쉬운 설정이라 빠르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잔뜩 이건 이래서 이렇고 저건 이래서 저렇고 하는 트집 잡을 준비를 하다가 그만 맥이 풀려 버렸습니다. 반전!! 쩝.... 어떤 의미에선 흐름을 방해했던 어려웠던 비유들이 더 극적으로 작용해버립니다. 마치 의도된 것 처럼 말이죠... 뭐 결론은 ..
[짧은 서평] 3주 동안 함께 한 서간체 소설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 메리 앤 섀퍼.애니 배로스 지음, 신선해 옮김/이덴슬리벨 이 책은 개인적으로 조금은 특별합니다. 서간체 소설이라는 점도 그렇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꽤 많은 관련 영화와 함께 했기때문입니다. 보통은 한 권의 책을 내리읽게 되는데 서간체 소설이라는 특징을 살려보고자 편지의 기다림을 조금은 재현하면서 읽었다고 해야 할까! 그래서인지 오늘까지 3주가 넘게 책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역사적인 사실에 대한 호기심으로 그동안 숙제처럼 여겨졌던 명작들 , , 등을 이 기회에 보게 된 것도 책에 감사하는 이유입니다. "작은 관심 하나로 책 한 권을 읽게 되고, 그 책 안에서 발견한 작은 흥미 때문에 그다음 책을 읽게 되고, 거기서 찾아낸 것 때문에 또 다시 다음 책을 읽게 되는 거죠. 그렇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