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uff Things../Camping Stuff

툴콘 500W PTC 팬히터, 미니 온풍기 TP-500V - 소음이 있으나 성능은 괜찮아...

반응형






한 두달 전부터 여기저기 캠핑카페에서 주력으로 밀던 제품이다.

당연히(?) 중국에서 제조했고, 가성비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오픈마켓에서도 종종 보이니 3만원 언저리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일단,, 회사 사람과 함께 3개를 주문했는데 인당 29,700원 정도 들었다.

가방도 옵션으로 팔던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큰격이라 패쓰...

주 용도는 겨울철 안방 화장실과 사무실 책상밑 그리고 동계캠핑에서 두루두루 사용하기 위해 샀다.







본체와 설명서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예쁜편이다.





가로 15.5센티에 높이 13.5센티미터의 크기다.

크기만 놓고보면 성능이 의뭉스럽긴하다.






뒷면의 전원 스위치와 팬 흡입구..







각도조절은 수동으로 움직여주면 된다.

위와 같이 90도로 꺾어서 이너텐트 천장에 매달아도 되겠다.











내부 가열 소재가 보인다.

PTC 재질이라고 하는데 잘 모르겠다.






제조국은 중국

제조회사는 듣보잡

그래도 인증은 받았다.





설명서 앞면





설명서 뒷면



보증기간은 6개월이고,

AS는 032-345-0123 이다.











비교 리뷰가 아니기때문에 주관적으로 평하자면,,

온풍기 자체 성능은 좋은편이다.

캠핑용도를 고려한 듯 크기도 디자인도 잘 빠졌다.

들고 다니며 집/회사에서 사용하기에도 부담되지 않는 크기다.



아침에 일어나 화장실 사용하기 전에 1~2분만 틀어놔도 훈훈해짐을 느꼈고,

사무실에서도 책상 아래가 금방 훈훈해진다.

장시간 사용시 철망이 뜨거워지나 잠깐 접촉시 데이거나 할 정도는 아니다.



다만 저가형 미니 온풍기가 다 그렇듯,,,

강도 조절이 안되고 소음이 있는 편이다.






무소음 팬을 사용하면 단가가 올라가니 수긍은 되지만,,

역시 캠핑장에서 이너텐트용으로 사용하기엔 소음이 아쉬움으로 남는 건 사실이다.

다만, 백색소음에 가까운듯해서 실제 야외에서 취침시 어떨지는 의문으로 남는다.





+

전체적으로 무난한 제품이며 포터블로 나쁘지 않다.

다만 취침시 사용하기엔 소음이 조금 거슬린다는 거...




+

지금 산다고 하면,,

요제품보다는 소음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마트의 lefel 450W ptc 온풍기를 적극 추천하겠다.


끝!!





+

2017년 5월 26일 추가

한 시즌을 보내는 시점에서 5월 초 캠핑장에서 쌀쌀해진 저녁에 사용하려고 전원을 넣어보았다.

뒤 공기 흡입부로 나오는 바람이 전면부로 나오는 바람보다 더 많아 사용이 불가능했다.


팬이 온열판을 통과하면서 전면으로 나오는 구조인데,,,

전체적으로 온열판 사이를 막은 건지,,

아니면 전압이 낮아져 나오는 증상인지는 아직 확인해보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후자에 더 가까운것 같다.





+

 최근 에버쿨 볼베어링 저소음 팬으로 교체해서 사용중이다.

소음이 거의 없다. 대신 바람세기가 기존팬보다 약해서 앞 그릴부분의 온도가 더 높은 듯 싶다.

조금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회사 책상 밑에서 가동중인데 큰 이상은 없는 듯 싶다.

호환가능한 팬은 80x80x25T의 제품이고 2핀이면 가능하다.

하지만 화재위험이 있으니 전문가가 아니면 추천은 하지 않겠다.

유튜브 계정이 차단되어 동영상은 올리지 못했는데,,
준비되면 올려볼 참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