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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리더를 읽자 - 이휘성 사장 나는 리더를 꿈꾸었다. 이휘성 사장 한국 IBM 사회적인 지위가 높거나 많은 선행을 한 사람들, 또는 큰 희생을 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사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자꾸 ‘성공했다’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만 소개하면, 그런 삶만이 좋아 보이고 보통 사람들의 평범하지만 의미 있는 삶이 초라하고 잘못된 것처럼 느껴질 수가 있어요. 그래서 우리 사회의 분위기가 너무 성공지향적으로 변해가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큽니다. 꿈을 가지고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면 힘든 일이 닥치더라도 피해갈 수 있는 지름길을 찾지 마십시오. ‘일이 사람을 다르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일을 다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언제나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융통성이 없고 고집이 센 사람은 옳고 그름에 대해서 ..
[리디북스] 리더를 읽자 - 김정운 교수 행복을 전하는 유쾌한 론리 울르(Lonely wolf) 의 저자 김정운 교수 (여러 가지 문제 연구소장) [공감 글귀] 인기, 돈, 명예… 이런 거 사실 별 것 아닙니다. 우리 행복에 그렇게 큰 영향을 끼치질 않아요. 그런데 그 별 것 아닌 것을 놓치기 싫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포기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거죠. 삶의 주도권과 결정권이 내가 아닌 타인에게 넘어가는 거잖아요. 자신이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는 것을 하면 즐겁습니다. 그리고 그걸로 인정을 받으면 더없이 행복해집니다. 저 같은 경우는 글 쓰는 걸 제일 좋아해서, 제가 쓴 글이 인정받을 때 가장 행복합니다. 카네만이라는 노벨 경제학상 받은 사람이 행복의 정의를 이렇게 내렸어요. ‘내 삶에서 기분 좋은 시간이 길어지면 행복한 것이다.’ 행..
[리디북스] 리더를 읽자 - 이장우 박사 영업사원에서 글로벌 CEO로, 그리고 초특급 강사로! 변신을 거듭하는 영원한 공부 벌레 Idea Doctor™ 이장우 박사 (이장우 브랜드 마케팅 그룹 회장) [공감 글귀] 한국 3M에서 근무할 때, 책을 사고 청구를 하면 회사에서 비용을 안 내주는 거예요. 회식비는 수십만 원씩 주면서 말이죠. 이건 그때 상사들이 공부를 안 하고 책을 안 읽었다는 소리입니다. 만약 그들이 책을 좋아했다면 책을 사줬겠지요. 책을 본다는 건 공부를 한다는 건데, 직원들이 책을 마음껏 못 읽고 회사의 눈치를 봐야 한다는 건 대단히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했죠. 그 회사 사장 하는 말이, 자기네 회사에서는 직원들이 휴가를 자유롭게 간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사장이, 놀랍게도, 직원들 휴가를 다 파악하고 있는 거예요. 그건 자유롭..
[리디북스] 리더를 읽자 - 엄홍길 대장 산을 통해 배우고, 산과 함께 새로운 꿈을 꾸다. 엄홍길 휴면재단 상임이사 [공감 글귀] 낮은 산이나 높은 산이나 오른다는 것 자체가 다 힘들고 어려운 거예요. 얼마만큼 인내를 가지고 극복하면서 목적지까지 포기하지 않고 가느냐가 중요하죠. 시작부터 불평하면 전구간 내내 힘들어요. 금강경에 나오는 심상사성(心想事成 : 마음이 절실히 바라고 원하면 이루어진다)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그 사람이 등반해왔던 과정들과 주변 선후배의 평판을 듣고 판단하지요. 그리고 저는 이제 얼굴만 봐도 어느 정도 그 사람을 읽을 수 있어요. 그래서 함께 등반할 때도 대원들에게 신은 속이되 나는 속이지 말라고 얘기해요. 우리 청소년들은 기계와 물질문명에 익숙한 생활만 하다 보니 정신력이 약해져서 작은 역경에도 쉽게 쓰러지는 것 같..
[리디북스] 리더를 읽다 - 표현명 사장 사원 입사 25년만에 사장이 되다! KT를 이끄는 젊은 브레인, KT 개인고객부문 사장 [공감 글귀] 올레는 아까 말씀드렸듯 hello를 뒤집어서 만들었어요. 뜻은 여러 가지가 있죠. 일단 역발상, 글자를 뒤집어서 만들었으니까요. 그리고 미래, 올 래(來)가 미래잖아요. 또 제주도 올레길을 생각하며 ‘소통’의 의미도 담았고, 스페인어의 감탄사 ole에서 '고객감동'의 뜻도 담았죠. 팀워크란 믿음, 효과적 의사소통, 그리고 함께 한다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부서를 맡든 팀워크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의식중에서도 ‘우리는 하나다!’ ‘우리는 함께 한다!’는 메시지를 생각하고, 모두가 그와 같은 마음을 갖게 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팀장과 팀원이 서로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특히 신입사원에게는..
[영화] 잠수종과 나비 (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 2008) 잠수종과 나비 Le Scaphandre Et Le Papillon 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 2008 패션잡지 엘르(elle)의 편집장이던 장-도미니크 보비가 쓴 책 를 영화化한 작품입니다. 이 책이 대단한 이유는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언어치료사가 알파벳을 읊고 눈의 깜빡임으로 단어를 선택하는 방법으로 출간한 책이기 때문입니다. 장 도미니크 보비는 이 책을 출간한 후 10일 후인 1997년 3월 9일 죽었다고 합니다. 아무런 정보 없이 단지 야후 무비 죽기 전에 봐야 할 영화 리스트에 있어서 보기 시작한 영화라 보는 내내 쓰러진 바람둥이 장-도는 곧 일어나는 줄 알았습니다. 영화의 마지막 결말을 보기 직전까지 말입니다. 쓰러진 후의 그의 심리상태를 보여준 영상들이 다시 ..
[짧은 서평] 법정스님의 말씀을 엮은 책 <법정스님의 무소유의 행복> 법정스님의 무소유의 행복 - 장혜민 지음/산호와진주 요즘 내 사고를 지배하는 책 두 권이 있습니다. 법정 스님의 와 황대권님의 입니다. 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있는 갈등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며, 는 길섶에 나는 작은 풀들도 허투로 보지 않게 하는 새로운 눈을 주었습니다. 를 읽을 때의 감동을 스님의 다른 책에서 다시금 느껴보고 싶지만, 현재 유언으로 모든 책은 절판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중고가격이 높아지고 일부 사재기를 해둔 업자들은 몇 배를 얹어서 판매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법정 스님을 기리는 책들 또한 많습니다. 이 책 은 스님의 입적 이후에 마치 준비된 듯 나온 책입니다. 그동안 엮은이의 책들을 보면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분들은 미리미리 '작업'를 해두는 것 같은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작업'이라는..
비키 셀런의 사진집 <close friends> 단평 사진집이라는 말에 혹해서 구입한 비키 셀런의 입니다. 게다가 아이 사진들이라...^^;;; 우선 아래 사진 몇 장 보시죠.. 짧은 식견에 예술성보다는 편집이 돋보이는 사진집처럼 보입니다. 두 아이의 아빠다보니 아이와 동물들의 싱크로율 높은 사진들이 그저 예뻐 보이네요. But.... 추천하기 살짝 미안한 사진집입니다. 제본은 금방이라도 뜯어질 것 같고 내용도 생각보다 많이 부실합니다. 아이디어가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뭐 싸게 구입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만...^^ㅋ Close friends - 비키 셀렌 글.사진/이레
[짧은 서평] 어른을 위한 행복동화, 마르틴 발트샤이트의 <잃어버린 웃음을 찾아서> 잃어버린 웃음을 찾아서 - 마르틴 발트샤이트 지음, 류소연 옮김, 울프 K. 그림/국민출판사 "파울 씨, 이곳에는 왜 왔나요?" "얼마 전에 웃음을 잃어버렸어요. 누군가가 훔쳐간 것 같기도 해요." "그럼 지금 새로운 웃음을 사러 왔나요?" "네, 바로 그거에요. 괜찮은 웃음 좀 있나요?" '어른들은 마치 모자를 벗듯이 유년시절을 벗어버리고, 이제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전화번호인양 유년시절을 잊어버리곤 한다. 예전에 그들은 아이였고, 이제는 어른이다. 하지만 그들은 무엇인가? 어른이면서 동시에 아이로 남아 있는 사람만이 진정한 사람이다.' 옮긴이(류소연씨)가 꼬리말에서 인용한 동화작가 '에리히 케스트너'의 말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유년시절의 추억은 기억하지만, 그때 가졌던 생각은 '에리히 케스트너'의 ..
[짧은 서평] 나의 사고를 지배하게 된 법정스님의 <무소유, 無所有> 무소유 - 법정스님 지음/범우사 지난해인 2010년 법정스님이 입적(入籍)하셨습니다. 스님의 유언으로 집필하신 모든 책이 절판되었고 현재 중고값이 새책의 몇 배에서 심하게는 몇십 배까지 줘야 한다고 합니다. 작년부터 책을 조금씩 읽기 시작했지만, 처음이라 독서 편력의 욕심이 있었지만 비교적 술술 넘어가는 소설만 읽고 있었습니다. 절판소식에 사람들이 앞다투어 책을 산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도, 남의 얘기였습니다. 제목이 주는 인상이 지극히 철학적이고 딱딱할 것 같은 생각에서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후회막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행이 스님이 타계하신 후 얼마지나지 않아 법정넷에서 책 전문을 무료로 배포하였고 지금은 누구라도 온라인에서 쉽게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고서 소장하고 싶은 마음에 적..
책!! 읽는 속도보다 사는 속도가 더 빠르다...ㅠㅠ 권당 1,500원씩 거기다 무료배송에 혹해서 또 질렀습니다. 그것도 11권씩이나... 뒤편에 보이는 책들도 아직 못 읽고 있는데...ㅋ 여튼 아래는 구매한 책의 리스트입니다. [창] 아침꽃을 저녁에 줍다 [문예마당] 시리도록 아름다운 삶 정겨우면 얼마나 좋으랴 [이레] Close Friends (나와 닮은 친구에게) [꿈과희망] 가난한 날의 행복 [중앙북스] 노새 [국민출판사] 아버지가 아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 [라이온북스] 왼손에는 명상록 오른손에는 도덕경을 들어라 [국민출판사] 잃어버린 웃음을 찾아서-어른을 위한 행복동화 [중앙북스] 니웅가의 노래 [비전코리아(비전비엔피)] 표현의 달인 [큰나] 쏘주 한 잔 합시다 쩝..당분간 책은 그만 사야겠네요..^^;;
[짧은 서평] 이인규의 <내 안의 아이> 내 안의 아이 - 이인규 지음/청어 조금 무거운 책을 읽고 나면 상대적으로 가벼운 책을 골라 읽곤 하는데 그런 생각으로 선택한 책이었습니다. 책 표지가 예쁘기도 하고... 하지만, 이 책은 뭐랄까 가볍지도 않은 게 그렇다고 뭔가 읽는 즐거움을 주지는 못했습니다. 책이 어려운 건 아닌데 이상하게 호흡을 맞추기 어려웠습니다. 사랑 그 쓸쓸함.... 내 안의 아이.... 어쩌면 작가가 이야기하고 싶은 그 사랑에 대해서 공감을 못 해서이거나 나의 내공이 아직 부족한 듯 싶습니다. 대여한 책이라 작가의 또 다른 얘기가 녹아있는 음악을 못들은 게 많이 아쉽습니다. 쓰고 보니 작가에겐 조금은 미안한 서평이 돼버렸네요. 독서 내공 증진에 더 정진해야겠습니다.
[짧은 서평] 어도연 추천도서, 좋은 생각의 사랑의 릴레이 <뭉클>을 추천합니다. 뭉클 :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소리 - 좋은생각 편집부 엮음/좋은생각 요즘 너무 딱딱한 내용의 책들만 읽고 있어 머리도 식힐 겸 가벼운 책을 찾다가 눈에 들어온 책입니다. 한눈에 제목처럼 가슴 뭉클한 일화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음을 직감했습니다. 어도연『어린이 도서 연합』에서 추천한 책이라고 합니다. 각각의 일화는 에 수록된 글들이 재구성되어 예쁜 삽화와 함께 엮어졌습니다. 폰트의 크기가 크고 삽화가 많아 어린이에게 좋겠다 싶지만, 예쁜 삽화와 따뜻한 글은 어른들에게도 감동을 주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달리는 하루', '기적을 나르는 기차', '도마뱀의 우정', '벙어리 아저씨와 사이다'등이 기억이 남으며 모두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느낍니다. 내리읽지 마시고 일화마다 삽화랑 글을 음미하면서 천천히 읽으시길 ..
[짧은 서평] 55인의 SBS 카메라 기자들의 <그때 카메라가 내 눈물을 닦아주었습니다>을 읽고서...... 때 카메라가 내 눈물을 닦아주었습니다 - 55인의 SBS 카메라기자들 지음/사이 언젠가 프리랜서로 분쟁지역을 누비던 김영미 PD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매번 사지(死地)를 오가며 해적에게 피랍되기도 했던 그녀의 행보가 무척이나 흥미로웠고, 신념 하나로 자신보다는 남을 위해 사는 사람이라 말 한마디에서 풍기는 아우라가 남달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얼마 전 우연히 내 시선을 끄는 제목의 책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카메라와 사진에 관심을 있어 관련 책도 많이 읽고 카메라 구입에도 적지않게 투자를 했습니다. 미얀마 출장 중 수상과 장관들을 현지 기자들과 함께 자리다툼을 하며 촬영하는 기회까지 있었으니 조금은 카메라 기자에 대한 직업에 대해 동경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55인의 카메라 기자의 이야..
[짧은 서평] 김훈의 <칼의 노래>를 읽었다. 칼의 노래 - 김훈 지음/생각의나무 이미 너무나 유명한 소설 김훈의 를 읽었습니다. 사실 몇 년 전쯤 읽기로 하고 책을 펼쳤다가 회사의 바쁜 일로 중간에 덮어버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 책을 다시 집어들 때는 그때의 미안함에 대해 보상이라도 하듯이 충분한 시간을 들여 음미하면서 읽었습니다. 그래선지 예전엔 무미하게 느껴졌던 작가 김훈의 문체(!)는 다소 흥분된 상태로 다가왔습니다. 김훈의 글은 간결하지만 아름답고 어느 한 곳 막힘이 없어 시원합니다. 천천히 몇 번을 반복해서 큰소리로 읊조린 글들이 적지 않으며 그렇게 읊조리다가 콧잔등이 시큰해진 적도 적지 않습니다. 오래전 KBS에서 방영한 《불멸의 이순신》을 먼저 보다 보니 책장을 넘기다가 종종 바다 넘어를 바라보며 우두커니 서 있는 김명민의 그 어깨가..
소소하게 지른 책들... 요즘은 주로 스마트폰으로 전자책을 구매해서 읽고 있는데 훗날 아이들도 봐 줬으면 하는 책이나 비교적 저렴하게 나온 책들은 종이책으로 구매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 괴테의 김훈의 그리고 시리즈를 구매했습니다. 지식e 시리즈는 내리 일기는 뭐하고 시간 나는 대로 조금씩 떠들려 보면 좋을 것 같아서 구매했구요. 아이패드 같은 넷북이나 스마트폰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전자책 시장도 많이 커졌습니다. 전자책은 읽으면서 공감 가는 글귀에 형광펜으로 칠하거나 책갈피 기능 또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쇼셜 네트워크에 바로 스크랩한 글을 올릴 수 있는 등 꽤 흥미로운 기능들을 제공하고 또 앞으로 더 편리하고 좋은 기능들이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반면에 종이 냄새가 없습니다. 아날로그 필름카메라가 없어지진 않았지만, 일부 매..
[짧은 서평] 강영권 검사의 유쾌한 잡설 《웃어라 인생아》를 읽고서... 웃어라 인생아 - 강영권 지음/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부제가 '강영권 검사의 유쾌한 잡설' 입니다. 그래서 글 좀 쓰는 검사인가보다 했습니다. 실사적인 공부밖에 모르는 사람이 사법고시 패스하고 검사되어 하는 이야기라....재미있을 리 없잖아?? 그런 생각에 이 책을 쉽게 집어들지 못했습니다. 더구나 검사라면 기득권층에 편입되어 있다는 선입견아닌 선입견도 있었고 말입니다. 생뚱맞지만 재미있게 본 텔레비젼 미니시리즈인 「신의 저울」생각납니다. 뭔가 할 얘기가 있으니 책으로 펴냈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결국 페이지를 넘겼고 검사가 아닌 철학자의 사유를 훔쳐보는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선입견임- 기득권층에 편입이 아닌 검사이기에 책이 재미없을 거라는 -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머리말을 통해 블로..
[짧은 서평] 장 지오노의 나무를 심은 사람 http://sahngoh.tistory.com2011-07-13T15:08:520.3810 나무를 심은 사람 - 장 지오노 지음, 마이클 매커디 판화, 김경온 옮김/두레 소설보다 편집자의 말이 더 긴 이상한 책 아낌없는 영혼 엘제아르 부피에는 고독과 싸우면서 버려진 황량한 땅을 약속의 땅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황무지는 숲이 되고, 물이 흐르고 사람들의 분위기도 바뀌게 됩니다. 아내와 아이를 잃은 엘제아르 부피에는 황무지에 나무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철저한 고독 속에서 무던히도 나무 심기를 멈추지 않습니다. 그러한 나무 심기는 신념이 되었고 그렇게 나무들은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우리의 옛말처럼 조금씩 숲을 이루기 시작했습니다. 신념이 있다 한들 죽을 때까지! 아무런 보상없이 그러한 일을 한다는 게 ..
[서평] (청목사)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과 1984년를 읽고서... 물농장 - 조지 오웰 지음/청목(청목사) 정치 교본의 종결자??다. 책을 덮고 충격에 한참을 멍했습니다. 동물들이 수퇘지 메이져의 예언으로 시작된 봉기(?) 이후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지배계급이 어떻게 하면 멍청한 동물들을 효율적으로 이용해서 식량을 비축하고 농장을 발전하면서 그들을 살찌울 수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간의 흔적을 모두 버리고자 했던 노력으로 만든 칠계명은 훗날 결국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결국, 돼지들은 맥주를 마시고 두 발로 걷게 됩니다. 외양간 전투의 승리 후 이상주의자인 스노우볼과 무조건 스노우볼의 의견을 반대하는 나폴레옹을 중심으로 우파와 좌파로 나뉘게 됩니다. 결국 나폴레옹의 쿠테타로 군부 독재정치의 시작될때는 악몽을 생각하지만, 우매한 피지배계층은 몸은 힘들어..
사용중인 전자책 도서관 주소 - 스마트폰 지원 [울산 도서관] http://lib.ulsan.go.kr/ http://ebook.usdl.or.kr/FxLibrary/index/ [정독 도서관] http://211.61.24.178:8088/FxLibrary/index/ [관악 문화원 도서관] http://www.gwanakcullib.seoul.kr/ecolas-dl/new_kwan/library/html/04_lib/04lib_03.php [부산 북구 도서관] http://ebook.bsbukgu.go.kr/main/main.asp [과천 전차책 도서관] http://ebook.kwalib.kr/FxLibrary/ [거제 시립장승포도서관] http://ebook.geojelib.go.kr:8080/FxLibrary/ [울주군 전자책 도서관] 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