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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고타미의 우화를 통해서 본 인간 고통의 본질 고타미는 인도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결혼 후 아들을 낳았는데 어려서 갑자기 죽고 말았다. 슬픔에 빠진 그녀는 아들을 살릴 수 있는 약을 구하기 위해 죽은 아들을 안은 채 이곳저곳으로 찾아다녔다. 사람들은 고타미를 비웃고 조롱했다. 한 남자가 그녀를 불쌍히 여겨 위대한 스승을 찾아가라고 알려주었다. 그녀는 죽은 아들을 위대한 스승에게 데리고 갔다. "아들을 살릴 수 있는 약을 주십시오."라며 위대한 스승에게 간청했다. 그 스승은 자신을 찾아온 것은 아주 잘한 일이라며 그녀에게 이렇게 말했다. "동네를 샅샅히 뒤져 죽음의 고통을 겪지 않은 집을 찾아 그 집에서 겨자씨를 얻어오면 아들을 살릴 수 있는 약을 너에게 주겠다." 그녀는 마을의 모든 집을 찾아 다녔지만 죽음의 시련을 겪지 않은 집은 찾을 수 없었다...
지옥까지 구원하러 내려간 지장보살(地藏菩薩) 지장보살(地藏菩薩)은 범어로 크시티가르바(Ksitigarbha)이며 중국, 한국, 일본 등에서 관세음보살과 함께 가장 많이 모셔지는 보살입니다. 지지(持地), 묘당(妙幢), 무변심(無邊心) 등으로 번역됩니다. 그러나 지장보살이 가장 잘 알려진 이름입니다. 석가모니부처님과 미륵부처님 사이의 부처님이 안계신 시대에 육도(천상, 인간, 아수라, 아귀, 축생, 지옥)의 중생을 교화하는 큰 보살님이십니다. 특히 지옥에서 고통 받는 중생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지옥에 들어가 죄지은 중생들을 교화 제도하는 지옥세계의 구원자 이십니다. 에 의하면 지장보살은 석가모니부처님께 다음과 같이 서원 하엿다고 합니다. "지옥이 텅 비지 않는 다면 결코 성불을 서두르지 않겠나이다. 그리하여 육도의 중생이 다 제도되면 깨달음을 이루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