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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랜드

뜻밖의 이솝우화 <동물들의 민주주의>와 토미 더글라스의 마우스 랜드 동물들의 민주주의 날이면 날마다 벌어지는 생존경쟁에 시달리던 밀림의 모든 동물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자신들의 분쟁을 평화롭게 해결해줄 재판관을 선출하기로 했다. 그러나 막상 모여서 적임자를 뽑으려 하니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처음에 이들은 코끼리에게 재판관이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무척 지혜롭다고 밀림 안에서 소문이 자자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작 당사자인 코끼리는 재판관 자리를 사양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난 마음이 너무 여려서, 아무리 나쁜 짓을 저지른 악질 동물이더라도 제대로 벌을 내릴 수없을 것 같아." 다음으로 동물들을 사자에게 부탁했다. 사자의 단호한 성격과 막강한 힘에는 아무도 꼼짝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자도 변명을 늘어놓으면서 거절했다. "난 사실 머리가 좀 모자라서, 내가 ..
토미 더글라스의 연설 - 마우스랜드(Mouse Land) 요즘 우리나라 정치 현실을 생각하면 암담합니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보게 된 공감할 수 있는 영상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토미 더글라스의 연설을 애니매이션화 한 영상입니다. 보면 알겠지만, 토미 더글라스는 키퍼 서덜랜드(미드 24시의 주인공)의 할아버지입니다. 그의 말대로 과거 현재 미래까지 공감을 줄 수 있는 그런 영상입니다. Thomas Clement Douglas, 1904~1986 캐 다나의 정치인인 토미 더글라스는 국민 누구나 100%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포괄적 공중 의료체제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2004년에는 CBS(캐나디언 방송 회사)에서 전국적으로 공모한 가장 위대한 캐나디안으로 선정되었다. 사회주의 정치인으로서 서스캐처원 주의 수상으로 1944년부터 1961년까지 재임했습니다. 1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