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감상

보면 정신이 피폐(?)해지는 영화 <마터스 - 천국을 보는 눈> 간혹 이런 영화들이 있습니다. 감독이 천재성으로 극한의 찝찝함과 더러운(?) 기분을 선사해주는 영화. 사람의 정신을 피폐 시킬 수 있는 궁극의 영화는 이 영화의 감독(파지칼 로지에) 같은 천재(?)적인 감독의 손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뭐,, 천재가 아니면 악마의 영혼을 소유한 인간이 아닐지...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런 영화는 대다수 사람이 봐서는 안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독자의 호기심을 조금 누르기 위해 스토리를 조금 얘기하자면,, 어느 기독교 단체의 잘못된 신앙심이 극에 달하고, 그들이 보고자하는 세계를 보기위한 순교자라는 이름하에 젋은 여자를 납치, 극한의 고통을 주면서 죽기 전의 눈동자를 촬영한다는 이야기이며, 영화는 후반으로 넘어가면서 , 아주 잠깐 본 기니어피그중 을 볼 때와 비슷한 감..
더 코브(The Cove, 2009) - 당신은 소를 먹고 우리는 돌고래를 먹는다!! 영화를 보고 키워드 중심으로 정리해봤다. 최대 돌고래 조련사 '릭 오배리' 1960년대 돌고래 사랑의 열풍을 일으켰던 미국 TV 시리즈 의 주인공 돌고래 캐시의 자살.. 알게 된 돌고래의 진실과 그렇게 시작된 구조활동... 일본의 작은 해안 마을 타이지(太地) 그곳의 후미진 곳 Cove 쇼 돌고래(Show Dolphin)로 선택되지 않은 돌고래들이 매일같이 고기로 팔리기 위해 살육되는 곳. (전 세계의 쇼 돌고래는 이곳에서 팔려나간다.) 돌고래잡이는 9월에 시작되어 3월까지 이어지고, 2만 3천 마리의 돌고래가 매년 이곳 타이지에서 도륙된다. 미션, 릭을 중심으로 이 곳의 도륙 장면을 찍어 세상에 공개하기!! 전통적 제국주의적인 사고를 가진 일본의 태도. IWC는 1986년에 상업적 포경을 금지했다. 1..
쿠엔틴 타란티노의 명품 시나리오 영화 <저수지의 개들>(Reservoir Dogs, 1992) 저수지의 개들 - 쿠엔틴 타란티노 혹자는 그를 이해하지 못하고 현대영화를 논할 수 없다고까지 이야기하는 천재감독 쿠엔틴 타란티노(Quentin Tarantino), 최근 나름 타란티노 감독 따라잡기라는 프로젝트라는 목표하에 그의 초기 작품부터 빠뜨린 영화중심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영화의 인물소개를 빌리면 어렸을 때부터 그의 엄마는 그를 극장에 데리고 다녔고, 22세에 그는 캘리포니아의 비디오 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면서 매일 영화를 보고, 토론하고, 손님들에게 영화를 추천해주면서 지냈다고 합니다. “내가 영화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은 모두 비디오로 배웠다.” 라고 말할 정도로 그때의 시간은 그의 인생을 바꿔 놓기에 중요한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타란티노 감독은 시나리오 작가면서 다수 작품에 직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