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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조금은 불편한 책 - 우종완의 <빠담 빠담 빠담> but,,, 빠담 빠담 빠담 - 우종완 지음/바다봄 http://sahngoh.tistory.com2011-10-05T14:45:450.3410 리디북스 이벤트를 통해서 선물 받은 책 과연 어떤 좋은 글귀가 나를 즐겁게 해줄까 하는 기대감으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은 한창 무한도전과 다수의 공중파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의 이야기입니다만, 평소에 간혹 보는 다큐멘터리와 시사프로, 뉴스 그리고 요즘 챙겨보고 있는 를 제외하면 거의 TV를 보지 않을뿐더러 패션에도 관심이 없다보니 우종완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저자의 이력을 알게 되었고 이내 우종환 씨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는 직업에 흥미가 동합니다. 창조(Creation)는 역사 그 자체를 말하며 근래에 제게 끊임없이 던지..
[리디북스] 리더를 읽자 - 이휘성 사장 나는 리더를 꿈꾸었다. 이휘성 사장 한국 IBM 사회적인 지위가 높거나 많은 선행을 한 사람들, 또는 큰 희생을 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사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자꾸 ‘성공했다’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만 소개하면, 그런 삶만이 좋아 보이고 보통 사람들의 평범하지만 의미 있는 삶이 초라하고 잘못된 것처럼 느껴질 수가 있어요. 그래서 우리 사회의 분위기가 너무 성공지향적으로 변해가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큽니다. 꿈을 가지고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면 힘든 일이 닥치더라도 피해갈 수 있는 지름길을 찾지 마십시오. ‘일이 사람을 다르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일을 다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언제나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융통성이 없고 고집이 센 사람은 옳고 그름에 대해서 ..
[리디북스] 리더를 읽자 - 이장우 박사 영업사원에서 글로벌 CEO로, 그리고 초특급 강사로! 변신을 거듭하는 영원한 공부 벌레 Idea Doctor™ 이장우 박사 (이장우 브랜드 마케팅 그룹 회장) [공감 글귀] 한국 3M에서 근무할 때, 책을 사고 청구를 하면 회사에서 비용을 안 내주는 거예요. 회식비는 수십만 원씩 주면서 말이죠. 이건 그때 상사들이 공부를 안 하고 책을 안 읽었다는 소리입니다. 만약 그들이 책을 좋아했다면 책을 사줬겠지요. 책을 본다는 건 공부를 한다는 건데, 직원들이 책을 마음껏 못 읽고 회사의 눈치를 봐야 한다는 건 대단히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했죠. 그 회사 사장 하는 말이, 자기네 회사에서는 직원들이 휴가를 자유롭게 간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사장이, 놀랍게도, 직원들 휴가를 다 파악하고 있는 거예요. 그건 자유롭..
[리디북스] 리더를 읽자 - 엄홍길 대장 산을 통해 배우고, 산과 함께 새로운 꿈을 꾸다. 엄홍길 휴면재단 상임이사 [공감 글귀] 낮은 산이나 높은 산이나 오른다는 것 자체가 다 힘들고 어려운 거예요. 얼마만큼 인내를 가지고 극복하면서 목적지까지 포기하지 않고 가느냐가 중요하죠. 시작부터 불평하면 전구간 내내 힘들어요. 금강경에 나오는 심상사성(心想事成 : 마음이 절실히 바라고 원하면 이루어진다)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그 사람이 등반해왔던 과정들과 주변 선후배의 평판을 듣고 판단하지요. 그리고 저는 이제 얼굴만 봐도 어느 정도 그 사람을 읽을 수 있어요. 그래서 함께 등반할 때도 대원들에게 신은 속이되 나는 속이지 말라고 얘기해요. 우리 청소년들은 기계와 물질문명에 익숙한 생활만 하다 보니 정신력이 약해져서 작은 역경에도 쉽게 쓰러지는 것 같..
[리디북스] 리더를 읽다 - 표현명 사장 사원 입사 25년만에 사장이 되다! KT를 이끄는 젊은 브레인, KT 개인고객부문 사장 [공감 글귀] 올레는 아까 말씀드렸듯 hello를 뒤집어서 만들었어요. 뜻은 여러 가지가 있죠. 일단 역발상, 글자를 뒤집어서 만들었으니까요. 그리고 미래, 올 래(來)가 미래잖아요. 또 제주도 올레길을 생각하며 ‘소통’의 의미도 담았고, 스페인어의 감탄사 ole에서 '고객감동'의 뜻도 담았죠. 팀워크란 믿음, 효과적 의사소통, 그리고 함께 한다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부서를 맡든 팀워크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의식중에서도 ‘우리는 하나다!’ ‘우리는 함께 한다!’는 메시지를 생각하고, 모두가 그와 같은 마음을 갖게 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팀장과 팀원이 서로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특히 신입사원에게는..
[짧은 서평] 법정스님의 말씀을 엮은 책 <법정스님의 무소유의 행복> 법정스님의 무소유의 행복 - 장혜민 지음/산호와진주 요즘 내 사고를 지배하는 책 두 권이 있습니다. 법정 스님의 와 황대권님의 입니다. 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있는 갈등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며, 는 길섶에 나는 작은 풀들도 허투로 보지 않게 하는 새로운 눈을 주었습니다. 를 읽을 때의 감동을 스님의 다른 책에서 다시금 느껴보고 싶지만, 현재 유언으로 모든 책은 절판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중고가격이 높아지고 일부 사재기를 해둔 업자들은 몇 배를 얹어서 판매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법정 스님을 기리는 책들 또한 많습니다. 이 책 은 스님의 입적 이후에 마치 준비된 듯 나온 책입니다. 그동안 엮은이의 책들을 보면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분들은 미리미리 '작업'를 해두는 것 같은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작업'이라는..
[짧은 서평] 어른을 위한 행복동화, 마르틴 발트샤이트의 <잃어버린 웃음을 찾아서> 잃어버린 웃음을 찾아서 - 마르틴 발트샤이트 지음, 류소연 옮김, 울프 K. 그림/국민출판사 "파울 씨, 이곳에는 왜 왔나요?" "얼마 전에 웃음을 잃어버렸어요. 누군가가 훔쳐간 것 같기도 해요." "그럼 지금 새로운 웃음을 사러 왔나요?" "네, 바로 그거에요. 괜찮은 웃음 좀 있나요?" '어른들은 마치 모자를 벗듯이 유년시절을 벗어버리고, 이제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전화번호인양 유년시절을 잊어버리곤 한다. 예전에 그들은 아이였고, 이제는 어른이다. 하지만 그들은 무엇인가? 어른이면서 동시에 아이로 남아 있는 사람만이 진정한 사람이다.' 옮긴이(류소연씨)가 꼬리말에서 인용한 동화작가 '에리히 케스트너'의 말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유년시절의 추억은 기억하지만, 그때 가졌던 생각은 '에리히 케스트너'의 ..
[짧은 서평] 55인의 SBS 카메라 기자들의 <그때 카메라가 내 눈물을 닦아주었습니다>을 읽고서...... 때 카메라가 내 눈물을 닦아주었습니다 - 55인의 SBS 카메라기자들 지음/사이 언젠가 프리랜서로 분쟁지역을 누비던 김영미 PD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매번 사지(死地)를 오가며 해적에게 피랍되기도 했던 그녀의 행보가 무척이나 흥미로웠고, 신념 하나로 자신보다는 남을 위해 사는 사람이라 말 한마디에서 풍기는 아우라가 남달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얼마 전 우연히 내 시선을 끄는 제목의 책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카메라와 사진에 관심을 있어 관련 책도 많이 읽고 카메라 구입에도 적지않게 투자를 했습니다. 미얀마 출장 중 수상과 장관들을 현지 기자들과 함께 자리다툼을 하며 촬영하는 기회까지 있었으니 조금은 카메라 기자에 대한 직업에 대해 동경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55인의 카메라 기자의 이야..
[아이폰 앱] 읽을 거리 - 그녀, 네버랜드에서 길을 잃다!! 작가 우상희 (twoface0731@gmail.com) 삽화 사선주 (skydog.egloos.com) 개발 최성진 (sungjin.choi@gmai.com) 얼마 전에 읽었던 에 이어서 두번째로 나온 미니픽션집입니다. 총 8개의 미니픽션이 수록되어 있으며, 와 마찬가지로 모두 조그마한 반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드는 미니픽션은 , 입니다. + 현재 이 앱은 출시기념 1만명 무료 이벤트 중입니다. 서두르시길...^^ [앱 스토어] http://itunes.apple.com/kr/app/id446377151?mt=8
[아이폰 앱] 읽을 거리 - 북집의 화영(花影), 무료 뭐랄까.. 신선한 스토리는 아니고,,, 그냥 몽글몽글(?) 합니다. 뮤직 비디오 한 편을 보는 느낌이랄까...... 그냥 커피 한 잔 하면서 가볍게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앱 스토어] http://itunes.apple.com/kr/app/id428902895?mt=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