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째 곁지기가 잘 사용하던 5000mA짜리 보조배터리가 망가졌다.
땅바닥에 떨어져 케이스가 깨져버렸는데,,
잘됐다 싶어 그 동안 눈여겨뒀던 TOMO 18650케이스를 주문했다.



배송은 얘기거리가 없이 알리배송이다.
가격은 9.51달러니깐 걍 만원정도다.

요 케이스 가격 정책이 좀 요상해서,,
18650 배터리가 몇개 들어가는지에 상관없이 가격이 거기서 거기다.
그래서 이왕이면 넉넉하게 4개 들어가는 녀석으로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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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받아보니 예상했던 사이즈보다 살짝 커서 당황했었다.
한 달여 사용해보니 부담되는 크기는 아니더라..
뇌이징을 거친후라..


그래서 룰링을 해보자.


가로 8cm


세로 13cm



두께 2.5cm


LCD때문에 크기에서 손해를 많이 보는 듯한 느낌이다.
그래도 충방전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LCD가 있으니 이해함이다.
그렇다고 - 사진으로 보다시피 - 무식하게 크고 그런건 아니다.



뒷면엔 이런저런 별거 없는 설명이 있다.
맨 밑은 시리얼넘버인줄 알고 지웠는데,, 다시보니 특허넘버다.ㅎ




맨 왼쪽 세로로 길쭉한 버튼이 전원버튼이다.
그리고 1A와 2A의 USB 충전용 출력 포트,
그리고 맨 오른쪽에 있는 마이크로 USB 포트가 배터리 충전용 입력포트다.
2A 요것때문에 다른 제품들에 비해 가격이 쪼끔 더 비싸다.




일단 망가진 보조배터리에서 떼어낸 18650배터리 두 개를 넣었다.



잘 동작한다.
한 개만 넣어도 보조배터리로서 동작이 가능하다.




충전시 맨 왼쪽에 전원 플러그의 표시가 보이고,
충전 중인 슬롯의 배터리 잔량 보시가 점점 차는 애니메이션으로 나타난다.
완충은 알 수 있지만, 현재 배터리의 상태는 알 수 없다.
충전 중/완료만 알 수 있다.

이게 무에 그리 어려운건지 모르겠지만,, 아쉽다.
5개의 게이지가 있으니 충전된 만큼은 놔 두고 나머지 게이지만 움직여주면 될텐데,,
요놈은 항상 맨 처음부터 움직여주니 몇 퍼센트 충전했는지 알 수가 없다.
충전 포트를 뽑아야 알 수 있다. ㅋ



스마트폰 충전시 LCD 창의 내용이다.
2A 포트로 충전중이며 5.13V 전압을 1.24A로 밀어내고 있단다. 양호하다.
구입시 동본된 케이블을 쓰니 저거에 반도 안나와 쓰레기통에 버렸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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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구입시 동본된 케이블이 쓰레기다. (충전속도 안나옴)
급속 충전을 지원하지 않는다.
살짝 크다.
전면부에 인쇄된 TOMO 로고가 안이뻐..


장점,,
남는 18650 배터리를 충전겸 보조배터리로 활용할 수 있다.
입출력 상태를 LCD로 확인 할 수 있다.
배터리의 수명이 다 되어도 교체가 쉽다.
18650의 용량에 따라 전체 용량도 쉽게 늘릴 수 있다.



결론,,
보조배터리 자체의 성능은 그럭저럭 괜찮지만,
충전이 느리다.
따라서 남는 보조배터리의 활용을 목적으로 구입은 찬성이지만
매일 충방전을 해야하는 빨리빨리 헤비유저에겐 급속 충전을 지원하는 전용 보조배터리를 추천한다.

뭐 필자처럼 살짝 재미삼아 구매해도 부담되는 가격이 아니긴 하다.
하긴 보조배터리 가격도 그리 비싼건 아니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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