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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직구] 샤오미 미밴드2 (Mi Band) - 찬듯 안찬듯 고녀석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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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가 없어 관심밖이던 미밴드1이 당당히 스마트워치 타이틀을 달고 미밴드2로 컴백했다.

가격이 착해지길 기다렸다가 24달러로 떨어지면서 구입했다.


내게 시계는 패션아이템이 아니라 본연의 기능인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필수품이다.

그래서 가성비가 중요한편이고 10만원이 넘어가는 시계는 큰 의미가 없다.

예외가 있다면 삼성의 갤럭시 기어S3는 무척이나 갖고 싶은 간지 아이템이긴 하지만,,

내겐 너무 높은 가격대에 그저 침만 흘릴뿐이다.



그래선 샤오미의 미밴드2의 출시는 너무나 고맙다..



먼저 스펙을 보자..


디스플레이
0.42" OLED Display

네트워크
2세대 Bluetooth 4.0

배터리
리튬폴리머 70mAh, 20일 지속.

규격

15.7 X 40.3 X 10.5(mm), 7.0g

주요기능
시계, 심박수 측정 및 수면 모니터, 만보기, Fitness Alarm 기능, Smart Lock 지원

기타
IP67 등급 방수 방진 지원

코어가 떨어지지 않는 신형디자인 손목밴드

ADI 초저전력 가속 및 광전센서 탑재




알리발 제품이고 주문가격은 다음과 같다..



구입가격은 오렌지색 여분의 밴드와 보호필름 포함해서

금일(2014-12-14) 환율 기준으로 환산 28,418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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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나온다!! 시계다!! ^^;;

전체 18g(본체 7g)의 무게라 찬듯 안찬듯...

평생 차본 시계 중 가장 가볍다..


LCD는 평소에 꺼져있다가 손 한번 까딱이면 시계가 켜진다.

(MI피트에서 설정이 가능하다. 대다수의 스마트워치가 다 지원하는 기능인듯...)








요런식으로 체결된다.

밴드는 보들보들하고 먼지가 잘 안묻는 재질인데 열가소성 엘라스토머라고 한다.

촉감이 좋다..








만보계 화면

밑의 동그란부분을 살짝 터치해주면 모드가 변경된다.


6가지 모드를 밴드에 표시할 수 있고 미피트에서 아래 4개를 설정해서 사용하고 있다.

시계 -> 만보계 -> 심박수 -> 배터리 체크



[참고]

<밴드에 표시되는 항목선택>







심박수 체크 화면..

심박수는 스마트폰의 미피트앱에서 원격으로 실행할 수도 있고,

미밴드에서 직접 실행할 수도 있다.







당연하겠지만 심박수센서는 본체 뒷면에 있다.






동작중인 모습..

녹색 LED가 점등된다.











배터리

70mA지만 대기시간 20일 정도라고 한다.

진동과 알람 켜두니 실사용 10일 정도 되는 것 같다.

걍 편하게 월요일 출근시 30분 정도 출근해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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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충전을 위해 본체를 탈거한 밴드 모습







충전기는 대략 이렇게 생겼다.

길이는 대략 14cm를 조금 웃돈다.






본체와 도킹하는 부분이다.

두 개의 전원핀에 연결하면 된다.







본체를 충전케이블에 도킹한 모습









충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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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피트 앱 연동 화면 참조!!





메인 화면 <상태>








<플레이> 화면






<프로필> 화면










미밴드 2 세부 설정











심박수 체그 화면






수면상태 체크




미밴드를 차고부터 아침에 눈뜨면 수면시간 체크를 먼저 하게 된다.

심박수 상태를 함께 체크해서 깊은 잠까지 체크해주니 깊이 잠든 시간을 확인하는 재미가 제법 쏠쏠하다.

데이타를 100퍼센트 신뢰는 못하지만,,

잠든 시간과 깬시간 그리고 개운함을 기초로 어느 정도는 들어 맞는듯 해서 신통방통하다..





+

시계 본연의 기능이면 족했는데 스마트 기능에 조금씩 의존함을 느낀다.

그만큼 스마트워치가 매력적인 아이템임에는 틀림없다.


삼성이나 애플 그리고 페블 같은 고가의 스마트워치도 물론 좋겠지만,,,

가볍게 시계에 스포츠 활동을 위한 기능을 원한다면 미밴드 2는 분명 메리트 있는 제품임에 틀림없다.

미노트4를 사용하고 있는 곁지기를 위해서 하나 더 주문해 논 상태다.






+

원래 샤오미는 플랫폼인 IoT OS를 만드는 회사다.

이것저것 안만드는 것이 없을 정도인 샤오미의 올해 적자가 상당하단다.

즉 포석인 것이다.

이런 IoT 스마트 제품들이 하나 둘 늘어날 때,,

샤오미 플랫폼이 없으면 불편하다고 판단될 때,,

그 즈음에 샤오미의 본색이 드러나겠지만,,,

(식량안보의 매카니즘과 크게 다르지 않다. 싼 가격에 덤핑으로 수입해오고 돈안되니 자가생산을 포기할 때즈음 가격을 올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하는... 이것이 미국이 카길이라는 회사를 앞세워 지구촌을 지배하려는 속내이고 방법이다.)



국내에 이런 기업이 없음에 답답함과 위기감도 함께 느끼지만,,

적어도 지금은 필자와 같은 IT 서민들에게 샤오미가 있어 고맙운 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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