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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ech/Network

[네트워크] 프레임 릴레이, 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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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네트워크의 규모(WAN)가 커지면서 이를 수용하기 위해서 종단간 1:1(Point-To-Point)로 연결을 해주는 전용선(PC, Permanent Circuit) 을 임대해서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원거리의 경우 설치비용이 만만치 않고 모든 서비스마다 점대점 서비스를 제공하기가 어려워 기존에 설치된 공중망을 이용한 서비스가 등장하게 되는데 그게 바로 매우 느린 서비스로 유명한 X.25 입니다.

여튼 초창기 서비스들은 비싼 임대료에 비해 실제 사용시간은 정해져 있어서 비효율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용하지 않을때는 회선을 양보할 수 있도록 고안된 Circuit Switched 방식이 등장하게 됐고,X.25프로토콜의 단점들을 보완해서 Frame-Relay(최대 45Mbps)가 그 중의 대표적인 프로토콜입니다.

여러 가입자는 하나의 프레임릴레이 스위치에 논리적인 채널로 연결되어 있고 DLCI (Data link Connection identifier)값에 따라 F/R 스위치는 적절한 연결을 만들어 줍니다.

프레임 릴레이는 2000년대 초반(?)까지 국내의 금융권등지에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러한 Circuit Switched가 발전된 형식이 지금의 스위치를 얘기하는 Packet Switching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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