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umanities/Film Story

데어 윌비 블러드(There will be blood, 200) - 짧은 감상평

반응형





데어 윌 비 블러드데어 윌 비 블러드 - 6점
폴 토마스 앤더슨

http://sahngoh.tistory.com2011-09-03T12:54:150.3610


2008년이면 그리 먼 과거가 아닌데 이런 영화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생소했습니다.
제목이 There will be blood. 피가 있을 거다!! 이고,
포스터와 제목에서 주는 느낌에서 처음엔 공포물로 생각했습니다.


키워드를 나열해보면,
석유,
돈,
플레인뷰,
죽음,
아들,
돈,
기독교,
돈,
돈,,,,
그리고 허무 와 죽음...



영화는 기회와 개척의 땅 미국 서부시대의 석유 시추 사업으로 석유재벌이 된 플레인뷰와 작업 중 죽어버린 동료의 아이를 거둬 키운 이야기입니다. 석유는 돈이지만 땅속에서 뽑아내기 위한 초기 기술은 위험천만합니다.

영화는 크게 플레인뷰와 마을 목사(?)와의 갈등과 플레인 뷰와 그 양아들과의 갈등이 있습니다.
개척의 땅에서 기회를 잡고 거대한 부를 쌓았지만, 그렇게 돈을 좇아온 삶이 얼마나 허무한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강한 악센트 인상적인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연기가 일품입니다.

살짝 긴 런닝타임이 부담스럽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처음 접하는 석유 시추작업을 만나볼 수 있었던 것 만으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역시 야후 무비의 죽기 전에 봐야 할 영화 100편에 선정된 영화입니다.





반응형